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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전망] 오락가락 'QE' 전망...입찰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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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권지언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축소 전망으로 랠리를 이어가던 미국채 수익률이 악화된 주택지표 발표에 상승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주로 예정된 입찰 소식에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지난 5월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미 모기지 금리 상승세에 따른 여파로 지난 달 신규주택판매는 직전월보다 13.4% 급감하며 전문가 예상치를 대폭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견조한 흐름을 보이던 미국 경제 회복세에 주택지표가 찬물을 끼얹으면서 미국채 수익률 랠리에도 브레이크가 걸렸다. 3%에 가깝게 치솟으며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던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주말 2.835%로 하락했다.

이번 주택지표는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고르지 않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앞으로 부진한 경제 지표들이 추가로 발표된다면 연준의 QE 축소 기대감 역시 꺼질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지난 주말 미국채 가격 랠리가 그간 미국채를 압박하던 약세 베팅이 줄어들었음을 보여준다며, 다만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끝나지 않았다는 불안감에 투자자들 상당수가 여전히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물론 새로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이 양호하다면 국채 수익률은 다시 치솟을 수 있다.

내셔널얼라이언스 캐피탈마켓츠의 앤드류 브레너는 “조만간 10년물 수익률이 3%로 오를 것”이라면서 신규주택판매는 전체의 10%밖에 차지하지 않고, 나머지 경제 지표들은 미국 경제 회복세가 견조함을 신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주로 예정된 입찰 소식을 주목할 예정이다.

미 재무부는 26일에는 총 500억 달러 규모 미국채 3개월물과 6개월물 입찰에 나서고, 27일에는 340억 달러 규모 2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이어 28일에는 350억 달러 규모 5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고 29일에는 290억 달러 규모 7년물 입찰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2년물 입찰 규모는 10억 달러 줄어든 규모로, 지난 2010년 10월 이후 매월 실시된 2년물 입찰 규모는 350억 달러였다. 5년물과 7년물 입찰 규모는 2010년 이후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

지난달 말 미 재무부는 미국의 재정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이번 분기 중으로 쿠폰입찰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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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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