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靑, 감사원장 등 임명 발표에 與 "존중" VS 野 "반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 "4자 회담 중 임명발표, 국회 무시 처사"

[뉴스핌=함지현 기자] 청와대가 2일 황찬현 감사원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김진태 검찰총장을 각각 임명하자 여야는 극명한 시각차를 보였다. 여당은 청와대의 발표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힌 반면 야당은 국회를 무시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임명권자로서의 적절한, 당연한 결정으로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대변인은 "감사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은 모두 장기 공백상태에 있어 이것이 계속되면 국정운영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며 "대통령은 이를 감안하고 정당한 법절차에 의거해 이들을 임명했다"고 말했다.

반면 이들의 임명을 반대해오던 야권은 이날 발표가 여야 '4자회담'이 열리고 있는 시점에 이뤄진 점을 겨냥, "국회를 무시한 처라"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4자 회담이 열리고 있는 시각에 야당이 그렇게도 반대하고, 정국 냉각의 원인을 제공한 감사원장과 복지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조치"라며 "실망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명백히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러고도 박 대통령이 의회주의자 출신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며 "오늘 보여준 새누리당의 대화 제스처는 청와대와 사전 조율된 '임명 강행을 위한 여론 쇼'였는지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분명히 답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여야 4자회담이 아무 소득 없이 끝났는데 애초부터 임명강행을 물타기 하기 위한 연막회담 아니었느냐"며 "집권여당의 대표와 원내대표마저 서슴없이 연막작전에 투입하는 무서운 청와대다. 오만과 독선으로 점철된 박근혜 대통령의 권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이 힘들게 진행되고 있는데 밀어주고 지원해주어도 모자랄 판에 대통령이 나서서 국민들과 야당의 뒤통수를 치니 도대체 이 나라 국민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느냐"며 "불통인사에 이어 뒤통수 인사까지 번번이 국민들을 기만하는 대통령께 정말 유감"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청와대는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들이 참여한 4자회담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임명을 단행한 것에 대해 "일단 정치적 고려는 없다"며 "국정 공백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고 4자회담과 이 부분은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영향을 줄 거라고 보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