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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경제 대진단-디스플레이] 대형 TV용 패널 수요 급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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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올해 디스플레이 업계는 TV업계와 함께 동반 부진에 빠졌다. 국내 1, 2위 업체인 삼성과 LG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부활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 내년에는 업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월드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 개최와 모바일 기기 신제품 등장으로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 중국업체 LCD 공급과잉

경기 불황과 중국 업체의 LCD 공급 과잉으로 디스플레이 업계는 우울한 한해를 보내야 했다. TV시장이 전년에 비해 4.8% 감소하면서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수익 역시 줄어들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전 세계 9.1인치 이상 대형 LCD패널 시장(551억6000만달러)에서 중국 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54억6000만달러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9.8% 증가했다. 반면 국내 업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1.4% 줄어든 26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불황이 지속되자 국내 1위 업체인 삼성전자는 수익성이 악화된 LCD사업부와 OLED사업부를 최근 합병했다. 삼성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일각에서는 세계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전 일단 부정적으로 본다"밝혀 디스플레이 업계의 부진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UHD TV·플렉서블 시장 '주목'...성장가능성 높아

올해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업계는 내년에는 다소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브라질 월드컵과 소치 동계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개최로 프리미엄 TV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향후 TV시장은 곡면 UHD TV가 주도할 것"이라며 "곡면 TV에 필요한 핵심 부품의 수직계열화가 관건이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핵심부품의 수직계열화를 이뤄낸 만큼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내년도 TV용 LCD패널 수요가 올해 2억2800만대에서 2억4100만대로 5.7%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50인치 이상 대형 TV용 패널 수요증가는 올해 2700만대에서 내년 3200만대로 18.5% 급성장이 기대된다.

데이비드 시에 디스플레이서치 부사장은 "제조사들이 UHD TV에 대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대형 TV에 대한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패널 공급도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도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플랙시블 패널을 탑재한 '갤럭시 라운드'와 'G플렉스' 올 하반기 출시했다. 시장의 반응은 조용했지만 앞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제품의 시장 규모는 2016년 13억달러에서 2023년 677억달러로 급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쓰임새 덕분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IHS는 새로운 시장 창출 규모가 2016년 4억달러 수준에서 2023년에는 349억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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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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