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국민·농협은행 이번엔 대출사기 당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드 정보 유출 사고 이어 구설

[뉴스핌=김연순 기자] 최근 사상 최대 정보유출 사태로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가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이 대규모 대출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6일 금융권 및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저축은행 여신상시감시시스템에서 A저축은행이 2개 차주에 대해 취급한 대출이 동일차주 한도초과 혐의가 있는 것을 발견해 서면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대출사기 혐의를 포착했다.

A저축은행에 대한 대출은 차주사와 KT의 자회사인 KT ENS 직원이 공모해 가공의 매출채권을 발생시킨 것으로 금감원은 사기대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보는 6일 부당대출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저축은행으로부터 넘겨 받은 서류 가운데 일부가 위조된 것으로 판명됐고, 자금을 추적한 결과 대출금 돌려막기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번 사건은 지난 2008년부터 올 초까지 차주사인 SPC와 KT ENS 직원이 공모해 가공의 매출채권을 발생시킨 대출사기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출사기 혐의 금액만 3개 은행(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이 2000억원, 10개 저축은행이 800억원 규모로 총 28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대출사기다. 현재 KT ENS 직원은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뒤 잠적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이 관련 대출에 연루되면서 KB금융지주와 NH농협지주가 또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가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심재오 사장(오른쪽부터), 박상훈 사장, 손경익 분사장이 고개 숙여 사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도쿄지점 불법대출과 비자금 사건, 보증부대출 가산금리부과 실태, 국민주택채권 횡령 사건 등과 관련해서 금융당국의 특별검사를 받고 있고, 최근엔 KB카드에서 대규모 고객정보가 유출되면서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런 상황에서 또 대규모 대출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농협은행 역시 농협카드의 대규모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한 특검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대출사기 사건에 연루되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현재 금감원은 해당 금융기관에 대해 대출취급 경위 및 내용 등을 신속히 파악해 보고토록 조치한 상태다. 

이에 대해 은행들은 대출취급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각 은행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상 매출채권으로 파악하고 있었고, 대출 사기혐의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감원은 검사 결과 법규 위반사항이나 여신심사 소홀 등이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