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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美경제 둔화 우려에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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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간고용, 예상 하회 '부진' 우려
美 서비스업 경기, 4년래 최저치로 부진
연준 "美경제, 혹한으로 확장세 둔화"
아이칸 "이베이, 내가 본 최악의 지배구조 기업"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장 초반 형성된 혼조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끝내 전일 종가 부근에서 보합 흐름으로 마감했다.

장 마감을 전후로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모두 부진한 수준에 머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다가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에서 조차 혹한으로 인한 경제 성장세 둔화 흐름이 드러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 흐름을 멈췄다는 것이 그나마 시장을 떠받쳤다.

5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22%, 35.51포인트 하락하며 1만6360.37에 마감했다. 반면 S&P500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 0.08% 오른 1873.83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0.14% 6.00포인트 상승한 4357.97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지표들은 모두 이번 겨울 불어닥친 한파 영향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장 분위기를 무겁게 짓눌렀다.

오토매틱프로세싱(ADP)은 2월 민간 고용이 13만9000명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16만명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12만7000명보다는 개선된 수준이지만 전년동기의 20만5000명보다는 크게 위축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소규모 기업들이 5만9000명의 인원을 고용한 반면 대기업에서는 4만4000명 가량 고용 규모를 늘리는 데 그쳤다.

또 서비스업과 건설업에서 각각 12만명, 1만4000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로 예정된 노동부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역시 예상보다 저조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서비스업 경기 역시 4년만에 가장 저조한 수준을 보이는 등 크게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공급관리자협회(ISM)는 2월 비제조업 PMI지수가 51.6을 기록했다고 밝혀 전월의 54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년 2월 이래 최저치로 시장 전망치였던 53.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모멘텀이 위축되면서 수입을 제한한 가운데 모기지 금리 상승이 나타난 데다가 기상 악화로 소매 판매와 공장 생산 역시 올해 들어 지속적인 둔화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앞서 시장조사업체인 마르키트가 발표한 2월 서비스 PMI지수 역시 53.3을 기록하며 전월의 56.7에서 하락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는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다소 완만한 속도의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는 혹한에 따른 영향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뉴욕과 필라델피아 지역은 경제 활동 위축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으며 위축세를 보인 반면 켄사스시티지역은 여전히 올해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 8개 지역은 대부분 약간 혹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기업 사냥꾼'으로 불리는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이베이에 대해 거듭 비판하며 맹공을 이어가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아이칸은 "나는 이베이보다 나쁜 기업 지배구조를 가진 기업을 본 적이 없다"며 이러한 잘못된 기업 경영이 나라에 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나라의 중대한 문제 중 하나는 기업 경영으로 이는 완전히 기능 장애를 보이는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이 기업을 뒤흔드는 것을 즐긴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것이 수익 창출을 위한 것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가치를 투자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미국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엑손모빌은 올해 전체 지출 규모가 감소하고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이 전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면서 3% 가량 떨어졌다. 엑손모빌은 올해 원유 및 천언가스 하루 석유환산배럴이 400만배럴로 예상되고 전체 지출은 6% 가량 줄어든 398억달러 수준에 그쳐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게임스탑은 분기 배당 실시 소식에 3% 상승세를 연출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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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 주주 오른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엔비디아가 네이버에 10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금 납입일이 내달 6일로 확정되면서 엔비디아는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를 전망이다. 양사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와 공동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로 변경했다고 정정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도 11월 20일에서 27일로 조정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해진 네이버 의장(사진 왼쪽부터) [사진 = 뉴스핌DB]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7월 24일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체결한 신주인수계약에 따른 것이다. 엔비디아의 총 투자금은 10억달러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20만4500원이다. 공시에 기재된 발행 예정 주식 수는 724만1564주, 조달금액은 약 1조4809억원이다. 다만 발행주식 수와 원화 조달금액은 잠정치다. 네이버는 오는 11월 3일 서울외국환중개 시장평균환율을 기준으로 최종 발행주식 수를 확정하고 정정 공시할 예정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약 4.54%를 확보해 국민연금공단과 블랙록에 이어 3대 주주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지분율은 기존 약 4.03%에서 3.84%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 선결조건이었던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도 체결됐다. 네이버는 지난 27일 브룩필드와 9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어 엔비디아의 전략적 지분 투자 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브룩필드는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해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확보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AI 팩토리 사업을 운영하며, 엔비디아는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세종시에 위치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핵심 거점으로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MW) 규모의 AI 팩토리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까지 200MW로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 역시 AI 팩토리 관련 신규 사업에 투입된다. 엔비디아가 인수하는 신주는 1년간 인출과 매각이 제한된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자본·기술 협력과 브룩필드의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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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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