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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다우, 100p 하락…옐런 '금리인상'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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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100억달러 추가 테이퍼링 "선제적 가이던스 수정"
옐런 "QE종료 후 6개월내 금리 인상 가능"
美 기업들, 한파 영향에 실적 타격 잇따라
도요타, 급발진 관련 12억달러 벌금 합의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 자넷 옐런 의장의 '입'만을 바라보던 뉴욕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며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다우지수는 내년 중반 즈음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옐런 의장의 발언에 세자리수대 낙폭을 보이는 등 휘청이는 모습을 보였다.

19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70%, 113.96포인트 떨어진 1만6222.23에 마감했고 S&P500지수도 0.61%, 11.46포인트 하락한 1860.79를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0.59%, 25.71포인트 낙폭을 보이며 4307.60에 장을 마쳤다.

출처=AP/뉴시스

이날 연준은 FOMC 직후 성명서를 통해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달러 추가 축소하는 동시에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한 선제적 가이던스인 실업률 6.5% 기준을 사실상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실업률이 고용시장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데 있어 너무 제한적인 만큼 향후 금리를 결정하는 데 있어 광범위한 요인들을 고려할 것이라며 선제적 가이던스에 도달하더라도 정상 이하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지난 2012년 이후 선제적 가이던스를 통해 제로 수준인 기준금리를 실업률 6.5%를 상회하고 인플레이션이 2.5%를 하회하는 이상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와 관련해 FOMC 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 나선 옐런 의장은 새로운 가이던스가 연준의 정책적 의도에 어떠한 변화도 의미하지 않는다며 "연준이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질적인 정보 이상을 제공하도록 변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산매입 프로그램 종료와 금리 인상 간에 어느 정도의 기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고용 시장 등의 상황에 달려 있다"면서도 "양적완화 정책이 종료된 뒤 6개월 안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해 2015년 중반 이후 즈음이 유력함을 시사했다.

록웰증권의 웨인 카우프만 수석 시장 분석가는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는 등 사람들이 옐렌 의장이 예상보다 빨리 긴축 정책에 나설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징후가 있다"며 " 연준이 실업률이 6.5% 밑으로 떨어져도 저금리를 유지할 경우 시장에 인플레이션이 형성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및 실업률에 대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가 2.8~3.0%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해 지난 12월 당시의 2.8~3.2%보다 낮춰 잡았으며 실업률 역시 종전 6.3~6.6%에서 6.1~6.3%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지난 겨울 미국에 불어닥친 한파가 기업들의 실적에 상처를 남기면서 증시에 어닝 효과마저 기대하기 힘들어진 모습이다.

미국 운송전문업체인 페덱스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3억7800만달러, 주당 1.2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3억6100만달러, 1.13달러 대비 대선된 수준이다. 그러나 당시 기업 재구조 조정 비용 등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1.23달러였다.

동기간 매출은 3.2% 증가한 113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114억4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와 함께 미국 식품업체인 제너럴밀스 역시 한파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제너럴밀스는 전반적인 음식산업의 약세와 기상 악화로 인해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주당 64센트로 전년동기의 60센트보다 개선됐지만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익은 주당 62센트를 기록해 전년도의 66센트보다 악화를 보였다.

매출 역시 1.2% 줄어든 43억8000만달러에 그쳐 시장 전망치인 44억3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이날 일본 자동차업체인 도요타가 지난 2009년과 2010년 발생한 급발진 문제와 관련해 12억달러의 벌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미 법무부는 도요타가 당시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 차량의 급발진 문제와 관련해 의도적으로 허위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 관련 정보를 숨긴 것에 대해 인정하며 12억달러의 벌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벌금에 해당한다.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은 "도요타가 이미 알고 있던 안전 문제에 대해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당국에도 허위 정보를 전달했다"며 "도요타의 이같은 처신은 부끄러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4년간 도요타에 대한 형사 조사를 진행해온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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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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