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5월 코스피, 완만한 상승세 기대…박스 상단은 2050p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인 매수세 지속 전망…코스피 예상평균 1944~2058

[뉴스핌=이준영 기자] 증시전문가들은 4월에 상승 시도가 주춤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 지속과 1분기 실적발표로 인한 불확실성 완화로 5월에는 완만한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증시 전문가들은 5월 코스피지수가 박스권 안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4월처럼 지속되고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로 인한 불확실성 완화가 지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자료: 각 증권사)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5월 증시는 4월의 상승시도 변화가 정착되는 기간으로 코스피 예상 범위는 1950~2050포인트 박스권을 예상 "한다며 "펀더멘탈 모멘텀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지만 외국인 중심의 수급환경 안정이 낮은 거래대금 환경 속에서도 선순환 구도를 만들고, 모멘텀 개선이 대형주에 집중될 경우 상승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도 "5월 코스피는 완만한 상승 흐름이 예상돼 지수 등락 범위로 1960~2060포인트를 제시한다"며 "비교적 무난한 1분기 어닝시즌을 통해 실적 불확실성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기조는 강도조절은 있어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가들을 크게 불안하게 하던 조기 금리인상 이슈가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을 통해 진정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평가 논란이 불거진 선진국 대비 이머징에 대한 글로벌자금의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다른 이머징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과 펀더멘탈에서 비교 우위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투자자들의 낮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면서 불안감을 줄일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김승현 동양증권 투자전략팀장은 "5월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의 완화가 핵심"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1분기 실적발표는 낮아진 기대치를 충족하는 결과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지난 29일 발표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우려에 비해 괜찮은 수준으로 나왔다는 입장이다.

박희철 교보증권 지점장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은 시장 우려에 비해 생각보다 괜찮은 수준이라고 본다"며 "기업들의 낮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실적발표들은 5월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29일 발표한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은 8조488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컨센서스 보다 좋았다. 전년동기대비 3.31% 줄었고 전분기에 비해서는 2.14%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조6753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1.53% 늘고 전분기대비 9% 줄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의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되는 만큼 대형주와 건설·은행 업종 등 턴어라운드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지수 상승을 예상한다면 시가총액상위 종목에 포진돼 있고 어닝쇼크 부담이 적은 자동차, 반도체, 정보통신 업종의 비중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은 건설과 은행 업종 관련 종목을 선별적으로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전략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중기 우상향 기조이므로 외국인이 선호하는 대형주에 관심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전략적으로 실적 안정성(IT·자동차, 관련 부품주)과 턴어라운드 후보군(은행, 건설), 원화강세주(음식료, 유틸리티)간의 순환매를 염두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권유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긴축 영향으로 인해 5월 코스피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코스피가 하락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미국은 QE3(제3차 양적완화) 정책 변화 과정에서 경기 재균형에 돌입해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는 등 경기 모멘텀 감소가 예상되고, 중국도 긴축의 테두리에 머물며 경기 탄력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8일 발표한 미국의 2월 경기선행지수(CLI)는 100.5로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