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현오석 부총리, 총리대행 본격화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공식석상에서 적폐 등 언급, 공직사회 다잡기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실상 총리대행 역할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뒤 발언 수위를 높였다.

현오석 부총리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부처가 과거로부터 쌓여온 적페와 비정상적인 관행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바로 잡는 한편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9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적폐(積弊)는 오랫동안 쌓이고 쌓이는 폐단이라는 뜻이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이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사용했던 단어다.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지원과 적폐를 해소하겠다고 유가족들에게 약속하면서 '적폐' 철폐가 최근 공직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다.

정 총리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고 진도를 현장방문에 나서는 등 일정을 최소화하면서 움직이고 있다. 그는 "물러나는 순간까지 사고수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현오석 부총리가 국무총리 대행에 나서고 정 총리는 세월호 사고 수습에만 전담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정 총리가 '사고 수습 후 사표 수리'라는 시한부 임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차기 총리가 언제 뽑힐지 불확실해 당분간 현 부총리의 활동반경이 넓어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 부총리는 이틀 전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도 "모든 공직자들이 속죄하는 마음을 가지고 구조 활동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며 "국가 개조를 한다는 각오로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의 안전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개혁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경제를 담당하는 부총리보다는 국무총리의 발언으로 어울리는 표현이었다. 또 이틀 사이에 공직사회에 대한 주문도 '잘못된 제도와 관행 개혁'이라는 일반적인 표현에서 '적폐를 바로잡자'로 강화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적폐를 바로 잡자는 표현은 충분히 부총리 입장에서도 할 수 있는 발언"이라며 "최근 주재하는 회의에서 계속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언급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