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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월드투어, 2014년 '인피니트의 해' 만들 준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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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가 월드투어 리턴즈 서울 공연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뉴스핌=양진영 기자] '글로벌 아이돌' 인피니트가 월드투어의 처음과 마지막을 서울에서 장식하며 3만여 팬들의 기다림에 응답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2월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 리턴즈 서울 콘서트를 열었다. 세계를 돌고 온 일곱 남자는 이 공연을 다음날인 1일까지 이어가며 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첫 월드투어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이날 인피니트는 지난 8월에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의 포문을 열었던 서울 콘서트와 완벽히 달라진 구성으로 앵콜 공연을 치렀다. 선곡은 물론, 무대 연출과 의상까지 모두 바꾸며 한국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인피니트는 오프닝과 함께 VTR 화면의 레이저가 가리키는 곳에서 한 명씩 등장했다. 지난해 공연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조명과 무대 장치로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의상 역시 여름 공연 때의 민소매에서 귀공자풍의 셔츠와 재킷, 망토로 성숙하면서도 남자다운 매력을 강조했다. '데스티니' '틱톡'에 이어 인피니트는 붉은색 전광판 뒤로 들어가 상의를 완전히 탈의하고 민소매 의상으로 무대에 나와, 히트곡 '파라다이스'의 무대를 뜨겁게 열였다.

인피니트가 월드투어 리턴즈 서울 공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였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각각 자신만의 개성있는 멘트로 첫 소개를 했다. 동우는 '불같은 금요일에 불타는 남자', 성종은 '쫑비', 호야는 '호애기', 선인장같은 우현, 닭집 CEO 된 성열이라고 말했다.

성규는 "작년 8월 이후 6개월 만에 여기서 다시 공연을 하게 됐다"며 감격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인피니트는 그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살가운 멘트로 고맙고 그리웠던 속내를 털어놨다.

'캔유스마일' '너에게 간다'를 부른 인피니트가 잠시 환복을 하러 간 사이, 중간 VTR 화면에서는 '더 지니어스'를 패러디한 '더 지니헐스'게임에 멤버들이 도전하며 재미를 줬다. 특히 게임상 화폐인 가넷을 '헐'로 표현하며 관객을 폭소케했다.

이어진 멤버별 솔로, 유닛 무대에서는 첫번째 타자로 동우, 호야의 인피니트H가 신곡 'ALONE'을 공개했다. 우현이 솔로 자작곡 '눈을 감으면', 성규가 '41일'를 선보인후 성열, 성종, 엘이 멤버가 된 '인피니트F'가 '가슴이 뛴다' 무대를 펼쳤다. 신 유닛의 최초 공개와 총 3곡의 신곡은 인피니트가 국내팬들을 위해 마련한 선물이었다.

차분한 발라드 '그리움이 닿는 곳에' 이후에는 인피니트가 월드투어 동안 촬영한 공연과 비하인드 영상을 담은 '인피니트 월드투어 THE MOVIE'의 장면들이 깜짝 공개됐다. 이와 함께 지난 공연에서 깜짝 공개됐던 '불편한 진실' MV와 실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인피니트는 이어 '니가 좋다' '하얀고백'에서 2층, 3층의 팬들을 직접 만나러 갔다. '더 지니헐스' 2부에서 최종 탈락자가 성종으로 밝혀진 뒤, '낫띵스오버' '맡겨' '커버걸'을 부르며 팬서비스 시간을 보냈다.

'더 지니헐스' 탈락자인 성종에게 벌칙을 주며, 멤버들은 팬들의 끝없는 연호에 돌아가며 섹시댄스를 추며 굴욕을 당했다. 동우와 호야에 이어 리더 성규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골반 댄스를 선보여 큰 웃음을 줬다.

인피니트가 월드투어 리턴즈 서울 공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연출하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곡 '내꺼하자' 'B.T.D'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 이들은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하며 언제나 자리를 지켜준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했다. 멤버들은 앞으로 있을 인피니트의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맨인러브'와 '추격자'를 끝으로 퇴장한 인피니트에게 팬들은 '다시 돌아와'의 후렴 부분을 떼창하며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여기에 화답해 인피니트는 '다시 돌아와'를 부르며 무대에 다시 올랐다.

'줄리아'까지 부른 인피니트는 팬들이 특별히 만들어준 '기다렸어 인피니트' 이벤트에 감동해 눈물을 글썽였다. 월드투어를 떠날 때 '기다릴게 인피니트'라고 했던 팬들에게 멤버들은 돌아가며 끝없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인피니트의 월드투어 리턴즈 공연은 팬들에게 더 멋진 무대와 발전된 실력을 약속하고 떠난 인피니트와 기다리겠다고 약속한 팬들이 다시 만난 첫 콘서트였다. 그만큼 가수와 팬을 넘어서는 완벽한 호흡이 돋보인 공연이었다.

인피니트가 월드투어 리턴즈 서울 공연의 무대 전경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다만 아쉬웠던 점은 공연 초반 두드러졌던 음향 문제였다. 멤버들의 목소리보다 큰 MR은 관객들의 귀를 아프게했고, 이따금씩 마이크 전원이 뚝뚝 끊어지기도 했다. 후반으로 갈 수록 나아진 상태를 보이긴 했지만 멤버들 역시 초반에는 당황한 듯한 제스처를 보였다.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노린듯 하나 가끔은 눈이 아플 정도로 쏟아진 조명 효과 역시 약간은 아쉬움을 남겼다. 

반년에 걸친 대장정을 마치고, 인피니트는 2014년 샤이니 키와 우현이 함께하는 '투하트', 엘의 MBC '앙큼한 돌싱녀' 출연 등 이미 활동에 돌입했다. 인피니트H 컴백 예고는 물론 4월 완전체 컴백을 선언한 만큼, 올해를 인피니트의 해로 만들기 위한 준비가 끝났음을 '월드투어 리턴즈' 서울 공연으로 톡톡히 증명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이번 월드투어 리턴즈에 앞서 지난 8월 서울에서 시작한 첫 월드투어 2013 '원 그레이트 스텝'으로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13개 국가 19개 도시에서 전세계 팬들과 만났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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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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