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속보

더보기

신제윤 무너뜨린 '실세 최경환', 다음 상대는 이주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崔 단기부양책 강조‥금리인하 요구 가능성

[뉴스핌=정연주 기자] "LTV, DTI는 금융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금융위가 실무 지원을 할 게 있는지 관계부처와 검토하겠다." (19일 국회 대정부질문 신제윤 금융위원장 답변 중)

부동산 금융 규제 완화에 강하게 반발했던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한 발 물러섰다. 이에 '실세'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다음 화살이 금리 카드를 손에 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부동산 살리기에 발벗고 나선 최 내정자의 압력에 이미 여러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백기를 들고 있다. 정부 입장에서는 내수 부진에 세월호 참사까지 겹쳐 돌파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각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졌다. 최근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한 풀 꺾인 한은이 실제로 행동에 나설지 주목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 본관에서 6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최 의원이 경제부총리로 내정되면서 시장에 금리인하 불씨가 싹텄다면 금리인하에 기름을 부은 것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다.

지난 17일 국가미래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금리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김 원장은 "금리를 인하하면 분명히 소비나 투자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 것이고, 기다려보라는 말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과 같다"고 말했다.

여당 경제통 중 한 명인 이만우 새누리당 의원도 거들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경기반등을 위해서는 확장적 통화정책, 안정적 환율정책이 우선돼야 한다"며 금리인하 필요성을 강변했다.

이에 앞서 이주열 총재가 지난 6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의 매파적 스탠스에서 반 발짝 물러선 것도 3분기 내 금리인하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총재는 "국내경기가 세월호 사고의 영향으로 소비를 중심으로 개선 흐름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라며 “(이같은 내수위축이 6월까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3년 연속 (한은의) 물가 목표치 달성 실패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며 "환율에는 개입해 기업의 수출을 돕는 건 정당하고, 금리 대응으로 내수를 부양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하는 주장에 점차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DTI와 LTV 규제가 완화된다면 10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신 위원장이 반대 입장을 고수했던 근거도 바로 가계부채 증가였다. 한은으로서는 가계부채 증가와 금융안정 리스크 증가 등을 이유로 금리인하 반대논리를 구성할 가능성이 있다.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정치권의 인하 압력은 '군불지피기' 측면에서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다만 부동산 시장 부진이 높은 금리로 인한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금리 인하가 실현될 가능성에는 의문이 든다"고 판단했다.

KDB대우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금융안정 측면에서 악화될 수 있어 정부 정책에 맞춰서 서둘러 움직이기 보다는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