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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3분기 기점 점유율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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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홍승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모두투어에 대해 "3분기를 기점으로 점유율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 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모두투어는 점유율 상승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갖고 있다"며 " 6월초 기준 예약률은 세월호 참사와 태국지역 부진 지속 등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심리 개선과 성수기 효과 등으로 여행 수요가 회복중"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태국 지역에 대한 수요가 여름 성수기를 기점으로 돌아선다면, 송출객 및 실적 개선 속도를 더욱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중국AI 등 전년기저효과로 345억원(+15.3% YoY), 31억원(+72.6% YoY)으로 예상했다.
 
점유율 상승 가능성에 대해선 "2012~2013년 모두투어의 점유율이 정체됐던 건 늘어나는 젊은 연령층의 개별여행 수요 흡수가 경쟁사 대비 더뎠기 때문"이라며 "모두투어는 금년에 다양한 전략을 통해 개별자유여행시장 내 침투율을 상승시키고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멤버십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 두산베어스와의 공동마케팅, 온라인 키워드 광고 실시 등을 통해 브랜드를 강화하고 삼성카드(연간 300억원의 수탁금 예상) 등과의 B2B 마케팅 실시,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한 자유투어를 통한 중저가형 패키지 매출 확대 등 판매 채널 다각화로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인바운드 시장 내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봤다. 다만 모두투어의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64억원(+13.3% YoY), 영업이익은 216억원(+36.5% YoY)으로 예상,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별도기준 실적(232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인바운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 모두투어 인터내셔널(지분율 67.5%)이 금년까지 인바운드 관련 대손충당금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사 대비 개별자유여행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으로 점유율이 정체되면서 밸류에이션 갭이 확대됐으나, 3분기를 기점으로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금년 말 점유율은 전년대비 0.7%p 개선된 10.6%로 예상된며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33.6%였던 배당성향(별도기준)을 지속적으로 상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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