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무역협회 “해양플랜트, 미래먹거리로 육성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지난 11일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 내 동화엔텍에서 ‘해양플랜트 수출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3년째 무역1조 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는 있으나 서울대병원의 아랍에미레이트(UAE) 왕립병원 위탁운영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수출이 필요하다”며 “중소·중견기업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화엔텍, 파나시아, 선보공업 등 해양플랜트 유망수출기업 11개사와 정현민 부산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 김영신 부울중기청장 등 부산지역 수출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해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방안, 중소기업의 해양플랜트 진출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열교환기로 최근 정부의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동화엔텍 김강희 회장은 “최근 해양플랜트가 어렵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있었으나 쉽게 포기해서는 안되며 조선3사가 과당경쟁만 하지 않고 협력해 나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면서 정부가 환율안정을 위해 좀 더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피팅 및 밸브 생산기업으로 해양플랜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협신금속 장세준 부사장은 “기자재의 국산화에 성공해도 수행실적 부족으로 해양플랜트 시장의 초기진입이 어려운 만큼 대기업(조선소)의 적극적인 국내 기자재사용 채택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기자재 납품을 위해서는 선주의 승인(오너등록)이 있어야 하는데 중소기업이 조선3사의 협조 없이 오너등록을 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플랜트 전문 무역기업인 지에스코퍼레이션 허성철 이사는 “중소기업의 해양플랜트 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해 벤더등록, 각종 인증획득에 정부지원이 필요하며, 전문무역상사를 활용한 진입도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환경조성, 공단 내 대형화물 운송에 따른 과폭 제한, 핵심기술 보유업체에 대한 R&D 지원, 해외 히든챔피언 벤치마킹을 위한 연수 지원, 무역금융 한도 증액, 해외영업 담당자들의 실무 네트워크 구축, 소재산업 육성 등 다양한 애로가 건의되었다.

한 회장은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 모두에게 해양플랜트 산업은 미래 먹거리로 준비해야할 산업”이라며 “무역협회의 인프라를 최대 활용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오늘 제기된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회장은 간담회에 이어 부산지역 해양플랜트 대표기업인 동화엔텍 화전공장과 세계최대 단조품 생산기업인 태웅 녹산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