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독점적 지위권 없다"..ELS펀드 1라운드 전쟁 일단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투협, 양측 모두 배타적 사용권 승인신청 기각..상품성 승부 시작될 것

[뉴스핌= 이에라 백현지 기자]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LS(주가연계증권)펀드를 둘러싼 뜨거운 논란이 일단락됐다. 금융투자협회가 이들 상품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인정하는 배타적 사용권 승인을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26일 금융투자협회는 배타적 사용권 심사위원회를 열고 '삼성ELS인덱스펀드'와 '한국투자ELS솔루션펀드' 모두 배타적 사용권 승인 신청을 기각했다.

이들 상품은 업계 최초의 ELS펀드라는 타이틀 속에 국내 선두 운용사들의 자존심 경쟁으로 비화됐다. 특히 배타적 사용권 승인 여부를 놓고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 두 펀드는 모두 ELS를 편입했다는 점은 동일했지만 편입 지수나 운용 구조 등에서는 차별화되어 있다.

삼성운용은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친 독창적 상품이라며 배타적 사용권을 승인받아 이를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쳐왔다. 한국운용도 이미 삼성운용이 출시하기 전부터 오랫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탄생시킨 만큼 지수 등 차별성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금투협은 양측 모두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승인하지 않았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증권사나 운용사가 개발한 신상품을 일정 기간(1개월~6개월) 동안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권리다.  즉, 신상품에 배타적 사용권이 부여되려면 똑같은 상품이 공시되거나 판매한 적이 없어야 한다는 게 기각의 주된 이유다.

금투협 약관심사실 관계자는 "기각에 대해서는 심사위원 만장일치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베끼기 논란에 대한 답을 내린 것은 아니"라며 "규정상에 따르면 공시, 판매 된적 없는 새로운 금융기법이나 새로운 모델이어야 하는데 이미 유사한 두 상품은 판매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삼성운용 측은 "결과에 대해서는 아쉽다"면서도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금융상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상품들이 존중되는 풍토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두 펀드 모두 배타적 사용권 신청이 기각된만큼 이제부터 상품성을 통해 경쟁을 시작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운용 관계자는 "오랫동안 열정을 갖고 준비한 만큼 ELS펀드에 대한 상품성과 경쟁력으로 평가받겠다"며 "장기 안정적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효과적 투자수단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