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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상장] 스마트홈 등 신사업 강화..글로벌 ICT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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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기락 기자] 삼성SDS가 상장을 통해 스마트홈, 헬스케어 등 신사업을 강화, 글로벌 ICT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4일 삼성SDS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달 31일 희망공모가격을 19만원으로 정하고, 오는 14일 상장한다.

이에 따라 삼성SDS 공모 규모는 1조1590억원에 달한다. 공모 가액을 감안하면 삼성SDS의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14조7017억이다.

삼성SDS는 삼성그룹 내 캡티브(그룹 계열사 내부) 성장 기반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며 해외 시장 성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IoT)ㆍ빅데이터ㆍ클라우드 등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홈, 헬스케어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규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해외 로드쇼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투자자들은 삼성SDS가 30년간 삼성 관계사를 대상으로 IT서비스를 수행한 경험과 역량 등을 통해 글로벌 IT기업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 IT서비스 시장 규모 지난해 9200억달러..해외 사업 박차

글로벌 IT서비스 시장 규모는 2009년 7670억달러에서 지난해 9219억달러로 성장하고 있으나 지난해 유로존 경기 침체의 장기화 및 주요 이머징 마켓의 성장 속도 둔화 등으로 인해 성장률이 주춤했다.

하지만 향후 선진 시장 성장세를 회복, 중국ㆍ인도 등 신흥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등에 따라 성장률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IT서비스 시장 규모는 삼성SDS가 27.1%로 1위다. LG CNS 13.9%, SK C&C 10.6%로 이들 3개 업체가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SDS가 상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은 삼성 계열사를 통한 매출 및 이익 구조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과 SI(시스템 통합) 및 아웃소싱 계약을 통한 내부 시장을 기반으로 매출이 80%에 달한다.

전동수 삼성SDS 사장은 “삼성SDS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ICT서비스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특히 클라우드ㆍ빅데이터ㆍ사물인터넷 등 신성장 기술을 확보해 통신ㆍ헬스케어ㆍ리테일 및 호스피탈리티 등 분야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스마트홈ㆍ헬스케어 신사업 강화
삼성SDS는 스마트홈, 헬스케어 등 신규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각 계열사 및 파트너사와의 서비스 융합 등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스마트홈 사업은 제품 개발만큼 서비스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특화된 통합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삼성전자의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모바일 헬스케어도 기대할 만하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삼성그룹이 지난 2010년 발표한 5대 신수종 사업 중 의료기기, 바이오 등과 이어진다.

삼성SDS 관계자는 “최근 IT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SMAC(Social, Mobile, Analytics, Cloud) 트렌드를 접목해 차별화된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자체 Analytics 및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삼성그룹의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IoT 사업을 경쟁사 대비 유리한 위치에서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삼성SDS가 ICT기술을 삼성전자의 강력한 모바일 인프라 및 삼성서울병원의 헬스케어 서비스 등에 접목시키면서 향후 헬스케어 IT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SDS의 주주는 삼성전자 22.6%, 삼성물산 17.1%, 삼성전기 7.9%, 이재용 부회장 11.2%,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3.9%,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3.9%, 이건희 회장 0.01%, 자사주 0.04%, 기타 33.4%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SDS 잠실 사옥<삼성SDS 제공>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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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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