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3분기 실적 '신흥 뜨고 전통 지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험 증권 군수 미디어 유망 분야 꼽혀

[편집자주] 이 기사는 11월 3일 16시 17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상장사들의 3분기 영업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인터넷과 미디어 등 신흥산업 상장사들의 실적이 양호한 반면 부동산과 석탄, 기계, 화학공업, 바이주(白酒 고량주) 상장사는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들어 중국 경제성장 둔화세가 짙어지면서 3분기 중국 상장사들의 실적 증가율이 저조하거나 대체로 부진한 상황을 보였다. 

지난 10월 28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공업기업 재무데이터에 따르면, 9월 중국 공업기업의 이윤총액은 5633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0.4% 증가했다. 8월과 비교해서는 실적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1~9월 중국의 일정 규모 이상 공업기업 이윤총액이 4조3652억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9% 증가했지만, 1~8월 보다는 2.1%포인트 떨어져 경기둔화세가 상장사 실적에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이다.

올 3분기 A증시 2526개 상장사의 순이익 총합은 1조9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02% 증가, 매출액은 20조8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96% 늘어났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 전통산업 지고, 신흥산업 뜨고

업계간 희비도 엇갈렸다. 3분기 부동산과 석탄, 공정기계, 화학공업, 바이주 등 전통산업은 적자 실태가 매우 심각한 반면, 신에너지, 인터넷, 미디어 등 신흥산업 관련 상장사들은 양호한 실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바이주 업종에서는   31개 A주 상장사중  23개사가 3분기(1~9월) 순이익 감소세를 나타냈고 순이익  증가세를 기록한  바이주 상장사는  8곳에 그쳤다.

3분기 부동산 상장사의 순이익도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부동산 업체 야타이스예(亞太實業 000691.SZ)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무려 723% 급감, 300만 위안(약 5억원)의 적자를 냈다.

석탄 업체도 과잉 생산과 불경기로 실적이 저조했다. 30여개 석탄 상장사 중 3분의 2 이상 업체의 영업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그 중 궈터우신지(國投新集 601918.SH), 메이치화(煤氣化 000968.SZ), 선훠구펀(神火股份 000933.SZ) 등 8개 석탄채굴 상장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신에너지, 미디어 등 신흥산업은 35%가 넘는 총이익률을 보이며 기타 업종에 비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3분기 A증시 상장사들의 평균 매출 총이익률은 29.3%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 교통 관련 상장사의 3분기 매출 총이익률이 36.15%로 신흥산업 중 양호한 실적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디지털 지도,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자동차(Internet of Vehicles) 관련 상장사인 쓰웨이투신(四維圖新 002405.SZ)의 3분기 매출 총이익률은 무려 83.10%에 달했다.

  ◆ 은행 A증시 순익 40% 차지, 적자왕은 중국알루미늄

3분기 A증시 상장사 중 공상은행이 가장 큰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 1~9월 공상은행의 순이익은 작년 3분기보다 7.26% 증가한 2204억6400만 위안(약 39조원)에 달했다.

공상은행을 비롯한 농업, 중국, 건설, 교통 등 중국 5대 국유은행의 3분기 순이익 총합은 7458억5600만 위안으로 전체 상장사 순이익의 40%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5대 국유은행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26% 증가했다.

A증시 상장사 가운데 3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큰 상장사는 부동산 개발업체 저장광샤(浙江廣廈 600052.SH)였다. 이 업체의 3분기 순이익은 4억4219만 위안, 전년 동기대비 무려 379배가 증가했다. 

3분기 대다수 부동산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저장광샤의 순이익이 눈에 띄게 증가한 데는 주력 사업인 부동산 실적이 양호했다기 보다는, 주식교환과 자회사 광푸즈예(廣福置業) 지분 양도로 벌어들인 수익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알루미늄(中國鋁業 601600.SH)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적자왕'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 업체는 3분기 54억1200만 위안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14.15% 줄어든 1047억8600만 위안에 그쳤다.

중국알루미늄은 지난 2012년 82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 2013년에는 흑자 구조로 돌아서는 듯 했으나, 2014년 들어 다시 실적 악화 위기에 봉착했다. 업계에 만연한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것이 실적 악화의 주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 비은행 금융·군수· 미디어 분야 유망

전문가들은 향후 비은행 금융, 군수, 미디어, 부동산 관련 상장사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비은행 금융 상장사들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광발(廣發)증권에 따르면, 3분기 증권 상장사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3.10%, 보험 상장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0.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정책 호재에 따른 자본시장 거래 활성화와 기업공개(IPO) 재개 등 요인이 실적 향상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동북아 정세 긴장, 당국의 정책적 지원 등 요인으로 군수분야 상장사도 장기적으로 유망하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상장사는 실적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지만, 부동산 시장 조정, 당국의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등 요인으로 향후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