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스마일게이트, 300억원 규모 '애니팡 펀드' 투자

기사입력 : 2014년12월16일 14:24

최종수정 : 2014년12월16일 14:24

[뉴스핌=이수호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300억원 규모의 '애니팡 펀드' 투자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 정착과 성장을 위해 벤처투자펀드로 300억 규모의 '애니팡 미래콘텐츠투자조합'을 운용해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반 기술 및 콘텐츠 기반 기술 등에 중점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조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인 디지털 콘텐츠 육성을 위해 설립된 '애니팡미래콘텐츠투자조합'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출자한 모태펀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선데이토즈가 출자하고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한다.

애니팡미래콘텐츠투자조합은 지난 11월 한국모태펀드 2014년 2차 정시 별도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 300억원 규모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남기문 대표는 "애니팡 펀드는 역량 있는 디지털 콘텐츠 사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모바일 플랫폼, 웨어러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중점 투자하기로 했다"며 "이미 성장 잠재력이 있는 몇 개 회사와 논의 중이며, 설립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게임 개발업체로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한 흥행작을 통해 지난해 매출 3760억원, 영업익 2550억원을 기록하며 70% 이르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