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D시대, 자산증식] <5> "부채상환이 최우선..연3%에도 만족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AM] 문성필 한투증권 본부장"손실 최소화..글로벌 자산배분해야"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1월 1일 오후 3시 33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저성장 시대에는 목표 수익률을 낮출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손실을 최소화하고, 분산투자를 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자산과 부동산에 쏠려있던 자산은 해외로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마케팅본부장(상무)는 2일 뉴스핌과 신년 인터뷰를 갖고 "디플레이션 시대의 자산관리 키워드는 '부채 상환', '절세', '수수료 절감', '해외 분산'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상무는 "더 이상 과거 고도 성장시대의 고수익 영광을 다시 얻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디플레 시대에는 금융자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무 / 이형석 기자
◆ "저성장·저금리 시대,  부채 줄이는게 1순위"

문 상무는 아직 디플레이션을 논하기는 이르다면서도 가능성은 분명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서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국내에서도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문 상무는 "지금까지는 고도성장을 해왔기 때문에 인구를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저출산은 향후 연금, 소득재분배에 있어 가장 큰 현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디플레 시대라는 것은 일본이 경험하고 있는 저금리와 저성장 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며 "국내도 향후 저성장과 저금리가 개선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저성장·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는 디플레에 들어선다면 먼저 부채를 줄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위험·고수익이 아닌 저위험·저수익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 상무는 "디플레 시대에는 명목소득이 감소하거나 대출금리 보다도 실제 벌어들인 게 적을 수 있기 때문에 1순위로 부채를 갚아야 한다"며 "목표 수익률도 낮게 잡아 저위험 저수익 추구의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절세 및 수수료 관리가 중요한 자산관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두가지를 만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연금저축계좌를 꼽았다.

문 상무는 "연금저축계좌의 경우 향후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를 내는 것이라 과세 유보효과가 있다"며 "계좌를 통해 가입하는 펀드는 일반펀드 대비 수수료가 적고, 환매 수수료도 없어 절세와 수수료 절감을 통해 세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투자수단"이라고 조언했다.


◆ 확정금리형·채권형 상품 주목..브라질 국채 비과세 활용해야

문 상무는 목표 수익률을 낮게 잡아야 하기 때문에 손실을 방어할 수 있는 장기국채, 저축보험 상품에 자산의 70%를 투자하라고 전했다. 

그는 "30년 국채 등 장기국채를 사두면 확정금리가 떨어지더라도 정해진 고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며 "최저보장이율이 정해진 저축보험도 저성장에 적절한 투자상품"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브라질 국채가 장기 투자를 선택하는 자산가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문 상무는 "브라질국채는 단기적으로 접근하는 상품은 절대 아니다"면서도 "새로운 경제팀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지금을 투자 적기로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다만 어떤 시점을 골라서 들어가기 보다 분할 매수에 나서는 것이 좋다며 만기 10년 브라질국채를 1억원 사고 싶다면 1000만원씩 10번 나눠서 투자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원/헤알화 환율이 과거 320원까지 하락했는데, 최악의 경우를 가정할 경우 만기 10년동안 보유시 최소 연 3%, 2% 미만인 은행금리보다 높다"며 "만약 환율도 반등한다면 비과세까지 더해져 자산가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조언했다.

중국 본토 채권의 경우도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위안화 적격해외기관투자자(RQFII) 도입에 따라 중국 국영기업 등의 위안화 채권의 경우 은행 금리의 두배 수준인 연 3~4%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문 상무는 "1억원 자산가의 경우 중국본토 채권을 20% 정도 투자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내년 중국 본토채권이 화두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포트폴리오, 국내 주식(30%)+선진국(50%)+이머징(20%)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무 / 이형석 기자

문 상무는 저성장 시대의 해외 자산배분 중요성을 계속 강조했다. 그는 "고성장 시대에는 한두개 종목이나 펀드에만 투자해도 됐다"면서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저성장이고 디플레 위험도 있으니 포트폴리오로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망한 국가로는 기업이익이 성장하고 있는 미국과 거시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을 꼽았다. 국내 주식 비중을 30%로 담고, 미국과 중국을 각각 50%, 20%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위험이 적고, 안정성이 높은 상품을 주목하되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덧붙였다.

자산배분에 강점이 있는 곳의 PB(프라이빗뱅커) 등 전문가들로부터 자산배분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추천받고 주기적으로 점검하라는 얘기다.

문 상무는 "디플레 시대가 오면 연 3~4%의 수익에도 만족할 수 밖에 없다"며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한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으로 자산을 지켜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