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래미안스테이'·'아이파크스테이' 당분간 안나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땅값과 용적률, 건설규제 등 명확치 않아..임대주택 수익 5% 밑돌 듯

[뉴스핌=이동훈 기자] ′래미안 스테이′과 ′아이파크 스테이′ 등 민간 기업형 임대주택브랜드를 당분간 찾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대형 건설사들이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지난 13일 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이 발표됐지만 계산기를 두드려 본 대형 건설사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다는 반응이다. 여기다 '임대주택' 참여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하락 등도 관망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 “수익성 분석 어려워..분위기 지켜보자”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은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정부가 제시한 방안으로는 기업형 임대주택의 사업성을 확신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현재로선 분위기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한 사업장을 놓고 분양과 임대를 비교해 보는 정도”라며 “주택사업에 대한 사업성은 부지마다 천차만별이라 현재 데이터로는 시장 참여를 결정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 총 바닥면적 비율) 및 땅값 등의 혜택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이 ‘눈치보기’에 들어갔다는 시각이 많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기엔 리스크(위험)가 크지만 정부가 이 사업을 공을 들이고 있어 공개적으로 ‘불참’ 의견을 밝히기 꺼리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리츠업계 관계자는 “기업형 임대주택은 리츠를 별도로 둬 운영될 가능성이 높지만 대형 건설사들은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 되고 임대인들의 민원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공실이 다수 발생하면 손해도 적지 않아 건설사들이 보수적으로 접근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임대사업 리스크 높아..대형사보단 중견사 관심

일반 임대아파트 사업보다 혜택과 규제를 줄인 게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다. 공급량을 늘리고 대형 건설사의 인기 있는 브랜드를 임대아파트에 접목시키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정부가 제시한 연간 기대 수익률 5%를 실현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임대주택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한 회사 관계자는 “임대주택 운영 수익률은 2~3%대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수만가구를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분양전환으로 임대 수익률을 5%대로 끌어올리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제시한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은 노하우가 충분치 않고 분양전환을 하지 않으면 사업성을 맞추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분양 및 정비사업,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형 건설사보단 중견사들이 적극적일 것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중견 건설사들은 공공공사 수주 등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사업 영역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민원 대응 및 브랜드 인지도 하락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공공공사 수익률이 5% 이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기업형 임대주택이 적당한 사업성을 보장한다면 관심을 보일 것”이라며 “주요 대형 건설사들은 주택사업부가 축소되거나 분양주택이 물량이 줄고 있다는 점에서 중견사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다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도 임대주택 사업으로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어 사업성에 대한 미지수는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