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석유업계 감원 10만..美 셰일 생산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가 반등 완만하고 변동성은 높을 전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국제 유가 폭락으로 인한 글로벌 석유 업계의 감원이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감원이 공식 통계 수치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고,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얘기다.

유가 하락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셰일 생산이 정부의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 굴착 장비[출처=신화/뉴시스]
 15일(현지시각) 휴스톤의 컨설팅 업체인 그레이브스 앤 코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후 유가 폭락에 따른 전세계 석유 업계의 감원 규모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유전과 가스전 탐사 및 시추를 포함해 관련 업종을 광범위하게 포괄한 미국의 에너지 업계 고용 역시 지난해 9월 33만760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1만2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상장 유전 서비스 업체인 FTS 인터내셔널은 194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자회사인 유전 장비 업체 루프킨 인더스트리 역시 149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루프킨의 감원 규모는 426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유전 서비스 업체인 베이크 휴스에 따르면 미국 유전과 가스전의 굴착 장비의 가동률이 올들어 46% 급감, 5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데다 유가의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기 힘든 만큼 관련 업계의 감원은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데 전문가의 의견이 모아졌다.

이와 별도로 미국 셰일 업계의 생산 규모가 가파르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하락에 따른 감산이 이미 예상했던 현상이지만 정부의 전망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감산을 거부한 지 5개월이 지난 가운데 미국 셰일 업계의 이달 감산 규모가 201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석유 업계를 겨냥한 OPEC의 공격이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미국 전체 석유 생산량 가운데 셰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절반에 해당한다. 셰일 유전의 감산이 큰 폭으로 줄어들 때 전반전직 산유량의 감소 역시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

스티펠 니콜라우스의 마이클 샬라 애널리스트는 “OPEC의 의도가 맞아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가 하락이 과잉 공급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국제 유가의 강력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얘기다. 코노코 필립스의 라이온 랜스 최고경영자는 “앞으로 국제 유가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극히 완만한 상승을 보이는 데 그칠 것”이라며 “하지만 시장 변동성은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셰일 업체인 EOG 리소시스는 연말까지 미국의 원유 생산이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분기와 3분기 사이 산유량 증가 추이가 꺾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