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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시장지지 발언에 中 주가 껑충, 4500p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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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안정, 지준율인하 기대감 투자심리 후끈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정부가 증시에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한 '강심제 주사(強心針)'를 투여하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동성 호황에 조만간 고강도 부양책 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증시 전문가들은 상하이종합지수가 4500포인트를 향해 빠른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 주요 투자기관 전문가들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올해안에 5000포인트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역사적 최고점인 2007년 10월의 6124포인트 기록을 경신하는데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상승장에는 역사적인 불마켓 조짐이 확연해지고 있다며 중국 주가가 중기적으로 8000포인트까지 비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중국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속히 개선되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16일 2.71%로  3% 가까이 폭등, 4200 포인트 선에 바짝 다가섰다.

15일 부진한 1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되면서 4100선 아래로 밀려났던 상하이종합지수는 16일 정부의 경기부양 신호에 2.71% 급반등하면서 4194.82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2.35% 급등한 13967.80으로 상승 마감했다. 차스닥도 1.74% 오른 2484.33포인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주류 및 음료, 선박제조, 전용설비 등 종목이 5%가 넘는 큰 폭 상승세를 보인 반면, 농약과 고속도로, 화학섬유, 백화점 소매 등 종목은 1% 넘게 하락했다.

중국 유력 경제뉴스 포털 텐센트재경(騰訊財經)은 15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중국 정부가 4년 후 연해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위안화 가치 하락을 원하지 않고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각종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경제안정 성장을 위한 정책 강도를 높이겠다는 제스처로 해석, 조만간 중앙은행이 추가적으로 금리나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등 새로운 통화완화 정책이 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충분한 유동성 공급이 A증시를 계속해서 강세장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관측도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강세장 속에서 급등락 조정장 출현은 정상적인 일이며, 불마켓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상하이종합지수의 평균 주가수익배율(PER)이 중국 증시 사상 최대의 호황이었던 2007년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다는 이유에서다. 2007년 상하이종합지수가 사상최고치인 6124포인트에 도달했을 당시, 평균 PER은 70배를 넘어섰다. 이에 비해 올해 A증시 평균 PER은 18.4배 가량에 불과하다.

국태군안(國泰君安)증권은 A증시가 지난해 대반등에 이어, 올해들어 강세장 기조를 굳히며 4000선을 돌파, 새로운 장기 상승 국면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상하이종합지수 상승 목표치를 46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차스닥 지수 상승 목표치도 3000포인트 가량으로 높혀 잡았다.

전문가들은 A증시 은행주 PER이 10배에도 못 미치는 등 메인보드 우량주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며 투자 기회를 포착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유기업 개혁 등 중국 정부의 중요 전략 사업과 관련한 종목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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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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