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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4, 22일부터 예약판매…'64GB 외장메모리' 쏜다

기사입력 : 2015년04월20일 11:00

최종수정 : 2015년04월20일 14:59

5월 말까지 구매시 ‘액정 1회 무상교체’

[뉴스핌=추연숙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4’ 출시에 앞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G4 예약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메모리 용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64기가바이트(GB) 외장 메모리카드를 증정한다.

또 LG전자는 예약 고객을 포함해 오는 5월말까지 G4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액정 1회 무상수리를 제공한다. 이 기간에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후 1년동안 1회에 한해 파손된 액정을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4가 22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사진제공=LG전자>

‘G4’ 예약 판매는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된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예약 고객 중 1000명에게 셀카 렌즈, 셀카봉, 방수파우치 등이 포함된 ‘카메라 팩’을 증정한다. 

KT는 G4 예약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최신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을 증정한다. 예약은 공식 온라인몰 ‘올레샵’을 통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고객에게 스마트폰과 TV 등을 연결할 수 있는 나노콘솔(Nano Console)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형 '무선 빔프로젝터'도 제공한다.

‘LG G4’는 F1.8 조리개값을 지닌 16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DSLR급 카메라 성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화학 처리하지 않은 천연가죽을 후면 커버에 적용해 손에 쥘 때 부드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LG G4에서는 G3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을 받은 화질과 카메라 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며 “G4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예약 판매에도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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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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