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Anda

속보

더보기

삼성 갤럭시S6 판매량, 정부도 알고 싶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출시 40여일째…잘 팔린다 vs 부진하다 '엇갈려'

[뉴스핌=곽도흔 김기락 함지현 기자] # 기획재정부에 근무하는 A과장은 지난 주말 집 근처에 있는 휴대전화 판매점을 찾았다. 삼성전자 갤럭시S6의 판매량이 어떤지 현장 분위기가 궁금해서다. 

A과장을 비롯한 기재부의 거시정책 담당 공무원들도 갤럭시S6 판매량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갤럭시S6가 최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수출과 내수 모두를 반전시킬 수 있는 카드기 때문이다.

문제는 갤럭시S6 판매량을 기재부는 물론 수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ICT산업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등 경제부처들도 모른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6과 S6엣지는 지난 4월10일 출시됐다. 출시된 지 40여일이 지났지만 판매량이 공식 집계되거나 발표되지 않았다.

통상 새 스마트폰의 흥행 성공 여부 판단기준은 판매량 1000만대 돌파 시점이다. 갤럭시S4와 갤럭시S5는 1000만대 판매 돌파까지 각각 28일, 25일 걸렸다. 

삼성전자측은 "갤럭시S6도 이미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주장하나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렇다보니 궁금증은 커지고 아울러 판매량이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것 아니냐는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27일 "갤럭시S6 판매량이 S5에 비해서는 대체적으로 부진하다고 보고 있다"며 "다만 앞으로 잘 팔리기를 희망한다. 아니 우리 경제를 위해서도 꼭 잘 팔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에서 행사 관계자가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미래부 “삼성전자 대관담당자도 ‘갤S6’ 판매량 모르더라”

통신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는 삼성전자에 구두상으로 갤럭시S6 시리즈 판매량을 물었으나 ‘모른다’ 대답만 들었다. 

미래부는 갤럭시S6 시리즈 판매량을 궁금해 하고 있으나 현재로선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그동안 개별 단말기 판매량을 밝힌 적이 없고, 해외 조사 업체가 개별 단말기 판매량을 발표하긴 하지만 이는 추정치에 불과하다.

미래부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사가 단말기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아왔다"며 "단말기 판매량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외국 자료인데 삼성 애플 등 회사별 총 단말기 판매량이 나오는 것이지, 개별 단말기 판매량은 안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공식적으로 삼성전자에 갤럭시S6 판매량 자료를 요청하는 방법 밖에 없다”면서도 “삼성에서 영업비밀 등 성격이 있기 때문에 제출할 수 없다고 하면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대관업무 담당자들 조차 판매량을 알지 못해 미래부로선 판매량 자료를 받기 어렵다는 것. 

미래부 관계자는 “안 팔리고 있다, 꾸준히 팔리고 있다 상반된 얘기가 많은데 삼성에서는 그렇게 심각하게 보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며  “갤럭시S6 보다 엣지가 더 잘 나가고, 전체적으로 꾸준히 잘 팔리고 있다고 (삼성에서) 들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엣지 출시일인 지난 4월10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을지로직영점에서 고객들이 갤럭시 S6와 S6엣지의 구매 상담을 받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 산업부 "수출물량 통계 품목별로 하기 때문에 판매량 알 수 없어"

수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물량 통계를 낼 때 업체별로 하는 게 아니라 품목별로 하기 때문에 갤럭시S6 판매량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휴대폰은 미래부 소관이라 집계도 안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무선통신기기는 미래부가 생기기 전에는 산업부에서 했지만 지금은 미래부가 생기면서 모두 미래부에서 담당한다"며 "설사 우리가 담당하더라도 정부가 판매량을 파악하진 않는다. 영업과 관련한 회사의 비밀이므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갤럭시S6, 우려와는 다르게 반응이 뜨겁다!'란 제목의 리포트에서 출시후 3주간 610만대가 팔린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S6모델이 330만대, S6엣지모델이 280만대 각각 판매된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삼성전자는 오는 7월말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 콜을 통해 정확한 판매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때까지 정부 공무원들은 휴대폰 판매점을 기웃거리며 판매 분위기를 파악해야한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김기락 함지현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한강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