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기업] 자동차 판매까지 달리는 '코스트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최대 멤버십, 자동차 딜러 사업 호조

[편집자] 이 기사는 6월23일 오전 9시53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코스트코는 미국의 최대의 멤버십을 자랑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 판매점이다. 회원들만 낮은 단가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코스트코는 지난해 8월 말 기준 전세계에 672개의 창고형 매장에서 영업 중이며 한국에도 11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매출액 기준으로 창립 6년 만에 제로(0) 상태에서 30억달러로 몸집을 키운 코스트코는 2014년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19번째로 큰 기업이다.

코스트코는 현재 다른 회원제 창고형 할인 마트인 ‘샘스클럽’과 ‘비제이스(BJ’s) 홀세일 클럽’ 등과 경쟁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정규직과 파트타임 직원을 포함해 약 17만4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2013년 2월 기준 약 712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낮은 단가 정책에 미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코스트코는 지난해 미국고객만족감지수(ACSI)에서 84점을 받아 소매점 중 1위를 차지했다.

◆ 코스트코는 어떤 기업

코스트코는 1983년 9월 제임스 시네갈과 변호사 제프리 보트먼에 의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출발했다. 1993년에 1976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탄생한 ‘프라이스클럽’이라는 창고형 할인 판매점과 합병해 현재와 유사한 사업 모델을 갖추게 됐다.

합병 후 사명은 ‘프라이스코스트코’가 됐으며 1997년 프라이스클럽을 소유하고 있던 프라이스 형제가 회사를 떠나면서 다시 사명을 코스트코로 바꿨다.

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1년에 55달러(미국 기준)를 지불하고 회원 자격을 얻으며 다른 마트보다 낮은 단가로 대량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때문에 당초 코스트코는 대가족이나 자영업들을 타깃 소비층으로 삼았다.

코스트코는 도매 가격을 낮추지 않는 상품은 판매하지 않는 정책으로도 유명하다. 2009년 11월 코카콜라가 도매 가격 인하를 거부하자 코스트코는 코카콜라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단가를 낮추기 위해 코스트코는 ‘커클랜드 시그니처’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뉴스 & 루머

코스트코는 최근 자동차 판매업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해 약 40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53만3000대를 판 오토네이션에 이어 2번째로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코스트코가 자동차를 판매하는 방식은 다른 딜러사와 차이가 있다. 직접 자동차를 판매하는 대신 코스트코는 4500만명의 자동차 소유주와 연결해 협상을 통해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어퍼너티 오토 그룹’이라는 자동차 구매 서비스업체와 제휴해 경쟁사보다 좋은 거래 조건을 제시한다.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특히 중국 알리바바와의 제휴를 통한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진출이 눈에 띈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10월 알리바바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 점포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11일 알리바바의 T몰 글로벌에서 커클랜드 등의 제품을 판매한 코스트코는 24시간 만에 350만달러의 매출을 냈다.

16년 만에 신용카드 제휴사를 교체한 점도 관심을 가질 만한 뉴스다. 아메라칸 익스프레스(아멕스)와 독점 카드 사용 계약을 맺어온 코스트코는 오는 2016년 3월 말로 이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지난 2월 12일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아멕스의 주가는 6% 이상 곤두박질쳤다.

코스트코는 아멕스 대신 씨티와 비자를 새로운 제휴사로 선정하고 내년 4월부터 코스트코 점포에서 이 두 회사의 신용카드를 받기로 했다.

◆ 월가 UP & DOWN

코스트코에 대한 월가 투자은행(IB)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마켓워치가 조사한 30개 기관의 코스트코에 대한 평균 목표 주가는 154.89달러로 현 주가(140.30달러) 대비 약 10%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중 16개사가 ‘매수’ 의견을 내놨으며 ‘유지’ 의견도 12곳이었다. 2곳은 ‘비중확대’를 제시했으며 ‘매도’나 ‘비중축소’ 의견을 내놓은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너무 높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당분간 지켜보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폴 트러셀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코스트코는 매우 고급 소매판매점이며 꽤 오랫동안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다”면서 “현재 25~26배인 향후 실적 대비 주가를 감안하면 최선의 접근법은 지켜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 하인보켈 구겐하임 파트너 애널리스트는 “향후 2~3분기에 대한 월가의 기대가 너무 높은 것 같다”며 “실적과 환율, 휘발유 수익성에서 많은 변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인보켈 애널리스트는 “2~3분기동안은 월가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본다”며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기엔 좋은 여건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코스트코 최근 1년간 주가 추이<출처=마켓워치>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