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News

속보

더보기

시간제 근로자·18세 미만 근로자, 국민연금 절반만 부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연금 가입할 수 있는 기회 확대"

[뉴스핌=이진성 기자]  앞으로 시간제 근로자와 18세 미만 근로자도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가 돼 연금보험료 혜택을 받게 된다. 이로써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가 되면 연금보험료의 50%는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사용자가 부담하게 돼 보험료 부담이 절반가량 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과 국민건강보험 시행령 일부 개정안,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두 곳 이상의 사업장에서 월 60시간 이상 일하는 시간제근로자와 18세 미만 근로자의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이 완화된다. 지금까지 시간제 근로자는 한 사업장에서 월 60시간 이상 일해야만 사업장 가입자가 될 수 있었다. 

개정안으로 내년 1월부터는 둘 이상의 사업장에서 60시간 이상 일하고 본인이 희망할 시 사업장 가입자가 될 수 있다. 또한 18세 미만 근로자의 경우도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동의해야만 사업장 가입자가 될 수 있었지만 내달 29일 부터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사업장에 가입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 통과로 시간제 근로자 21만명과 18세 미만 근로자 2만2000명이 추가로 사업장 가입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실업 크레딧’ 제도 도입의 근거도 마련됐다. 이 제도는 실직해서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구직급여 수급자가 보험료의 25%만 내면 최대 1년간 국가가 나머지 75%(월 최대 5만원)를 지원해주는 사회보장 장치다.

이를테면 실직 전 월 소득이 140만원이면 절반인 70만원이‘인정소득’이 되며, 인정소득에 보험료율 9%를 적용한 6만3000원 중에서 4만7000원을 정부가 부담하고 실직자 자신은 한 달에 1만6000원만 내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실업기간은 보험료 납부 예외기간이어서 보험료를 내지 않는 대신 가입기간으로도 인정받지 못했다. 실업크레딧 제도는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시행될 수 있어 본격적 시행시기는 유동적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는 만 70세 이상 노인의 경우 반값에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틀니(완전, 부분)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대상 연령이 다음 달 1일부터 현행 만 75세 이상에서 만 70세 이상으로 낮춰진다. 이에 따라 만 70세 이상 노인은 본인부담률 50% 적용으로 시중보다 절반 이상 낮은 가격에 틀니와 치과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틀니는 기존 관행 가격 144만~150만원(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결과)보다 60% 정도 적은 약 61만원만 내면 된다. 치과 임플란트도 50%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돼 전체 급여적용 수가 121만원의 절반인 6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이와함께 다음달 15일부터 말기 암환자가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입원 진료를 받을 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말기 암환자가 완화의료 제공기관의 병동에 23일 입원하고서 임종하면, 총 진료비 681만8000여원중 43만7000여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실직자, 단시간 근로자, 18세 미만 근로자가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되어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특히 근로자들이 사업장 가입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국민연금공단 내 ‘신고센터 및 공단콜센터’를 활성화해 많은 근로자들이 원하는 경우 가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은 빠르면 다음 주 중 공포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회사채시장의 AI 처벌] 코어위브 회사채 금리 15%대 '껑충' 이 기사는 10월 15일 오전 08시0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른바 '네오클라우드'로 불리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CRWV)의 회사채 금리가 14일(현지시간) 15%를 넘어섰다. 차입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해 온 성장 모델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어위브의 마이크 인트레이터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채 시장이 비합리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코어위브가 올해 6월 발행한 2032년 만기 회사채 가격은 액면가의 80% 밑으로 떨어져 1달러당 78센트에도 못 미치는 수준을 기록했다. 채권 가격으로 환산한 유통금리는 15%를 넘었다. 통상 15%는 정크본드 가운데서도 CCC 등급 이하 채권에서 나타나는 수준이다. 코어위브의 신용등급은 S&P글로벌 기준 정크등급인 B+다. 신용부도스와프(CDS) 가격에는 5년 내 부도 확률이 50%를 넘는 것으로 반영됐다. 이날 주가는 한떄 17% 급락했다. 코어위브 로고가 새겨진 대형 벽면 [사진=블룸버그통신] 이에 대해 코어위브의 인트레이터 CEO는 자사가 확보한 계약만으로 채무를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트레이터 CEO는 사내 메모에서 계약 잔고가 채무 상환 의무를 충분히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유형의 기술 기업을 키우는 과정에서는 시장이 오해하고 비합리적으로 반응하는 시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 모델과 고객, 실행력, 재무 운영 규율에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인트레이터 CEO는 경쟁사들의 자금 조달 계획 차질이 코어위브를 바라보는 시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엔비디아가 투자한 데이터센터 업체 퍼머스그리드는 지난주 기업공개(IPO)를 철회했다. 인트레이터 CEO는 경쟁사들이 코어위브 수준의 실행력과 매출, 규모, 소프트웨어를 갖추지 못한 채 거액을 조달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음 실적 발표에서 시장에 사실관계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월가 일부 애널리스트는 코어위브의 차입 비용이 투자수익률을 웃돈다는 점을 근본적인 위험으로 꼽는다. D.A.데이비슨의 길 루리아 리서치 책임자는 코어위브가 9% 금리로도 자금을 빌리기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 루리아 책임자에 따르면 코어위브의 데이터센터 투자수익률은 약 1%이고 회사가 목표로 내건 수익률은 4~5%에 그친다고 한다. 9%에 빌려 최대 5%를 거두는 사업은 규모를 키울수록 가치가 훼손된다는 설명이다. 코어위브는 투자등급 신용을 확보해 보험사 자금으로 조달 비용을 낮추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브래닌 맥비 공동창업자는 이날 공개된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AI 칩 담보 채무가 투자등급을 받으면 사실상 한도가 없는 보험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유통금리가 15%를 넘은 상황에서 더 낮은 금리의 자금원을 찾기는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코어위브 2032년 만기 회사채 가격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bernard0202@newspim.com          2026-10-15 08: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