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기아차, 상반기 394만대 판매 '선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년比 현대차 3.2%↓ㆍ기아차 1.2%↓…7월 글로벌 新차 집중 투입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 394만6067대를 판매, 지난해 처음으로 달성한 반기 400만대 판매 기록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는 241만66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내수는 전년 대비 3% 감소한 33만6079대를 판매했다. 해외 판매는 208만547대로, 3.2%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기아차는 152만9441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내수 판매 증가에 해외 부진을 만회했다. 내수는 24만2582대로, 10.9% 늘었다. 해외는 128만6859대에 그쳐 3.1% 줄었다.

현대기아차 서울 양재동 사옥<뉴스핌 자료사진>
올 상반기 판매량은 유럽과 신흥국에서 웃었지만, 중국과 미국 시장은 부진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 5월 유럽 시장점유율은 6.2%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 5.7%를 시작으로 2월 5.9%, 3월 6.1%, 4월 5.9%를 기록했다. ix35(국내명 투싼ix)와 스포티지R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ix35는 5월 한달 동안 9377대 팔리며 점유율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포티지R도 9456대의 판매고를 올려 기아차 유럽 판매 1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이 같은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형 투싼을 체코 현지에서 생산, 하반기에 투입할 방침이다. 최근 유럽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SUV 수요가 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들어 5월까지 러시아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점유율은 20.2%로 전년 동기 대비 5.7%p 증가했다.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승용차 다섯 대 중 한 대는 현대·기아차인 셈이다. 특히 아반떼를 개조한 현지 전략 모델 ‘쏠라리스’는 지난 5월 러시아에서 유일하게 1만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브라질도 상황은 괜찮다. 같은 기간 브라질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점유율은 8.4%로, 전년보다 1.0%p 늘었다. 이 기간 러시아와 브라질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각각 37.7%, 20.0% 급감했다. 현대·기아차의 판매 감소폭은 10% 초반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러시아와 인도 시장도 증가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5월 러시아 시장에서 2만5968대를 팔았다. 점유율은 4.5%p 상승한 20.6%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점유율은 각각 10.8%와 9.8%다. 러시아는 유가 하락과 루블화 불안정으로 시장이 축소, 글로벌 업체가 철수하거나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주춤하다. 중국에서는 폭스바겐, GM 등 가격 인하 공세에 경쟁이 심화되고, 장안기차, 장성기차 등 중국 토종 업체의 SUV 저가 공세 탓이다.

올들어 5월까지 창안기차와 창청기차는 각각 62.9%, 36.2%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현대차는 45만대 판매했다. 기아차도 올들어 5월까지 26만5652대 판매에 머물렀다.

현대·기아차 하반기 신차 투입을 통해 점유율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신차 성공 여부가 올해 목표인 820만대 달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장에는 현대차 신형 투싼과 함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기아차 신형 K5도 투입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는 당초 5월 출시하기로 한 신형 투싼이 이달 출시된다. 또 신형 아반떼도 4분기께 투입될 예정이다. 같은 시기 신형 K5도 선보이기로 했다.

국내 시장에는 신형 K5와 2016년형 쏘나타 등 최대 볼륨 차종을 출시, 수입차 공세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르면 9월 신형 아반떼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업체간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