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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달러 약세로 반등…WTI 0.5%↑

기사입력 : 2015년08월13일 04:38

최종수정 : 2015년08월13일 04:38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전일 6년래 최저치로 떨어진 국제유가가 달러 약세로 반등했다.

쉐브론 주유소<출처=블룸버그통신>
1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2달러(0.51%) 오른 43.3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53달러 오른 49.7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 반등은 달러 약세가 주도했다. 중국 당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오는 9월 연방준비제도(Fed)가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내림세를 이끌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1% 이상 하락한 96.297로 떨어졌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세계 원유 수요가 올해 하루 16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발표 때보다 전망치를 20만 배럴 상향 조정했다.

IEA는 글로벌 원유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지만 공급 과잉 상태가 내년까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17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재고 역시 130만 배럴 줄면서 이날 유가 반등 재료가 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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