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대형건설사, 분양시장 훈풍타고 지역 랜드마크 ‘올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림산업 용인 6800가구·GS건설 평택 5700가구 등 ‘신도시급’ 물량공급

[뉴스핌=김승현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단일 지역에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며 브랜드단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역 내 ‘랜드마크’로 부각되면 교통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물량이 단기간에 공급돼 미분양 가능성이 높은 점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GS건설·현대건설은 올해 수도권 지역에 3000가구가 넘는 단일 브랜드 단지를 조성한다. 

대림산업은 이달 말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고 29층, 67개 동, 총 6800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대단지다. 통상 6800여가구 규모의 단지는 3~5차에 나눠 분양하지만 대림산업은 한번에 분양할 계획이다.

GS건설은 경기 평택시 동삭지구에 ‘자이 더 익스프레스’를 분양 중이다. 5개 블록에 총 5705가구 규모를 3차에 걸쳐 공급한다. 1차분 최고 29층, 18개 동, 총 1849가구가 계약 시작 1달만에 모두 ‘완판’됐다. 2차분 총 1459가구는 오는 11월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경기 광주 태전지구에 ‘힐스테이트 태전’을 분양했다. 최고 23층, 40개동, 총 3146가구 규모다. 청약접수 결과 평균 2대 1을 기록하며 계약이 진행 중이다.

GS건설이 경기 평택에 짓는 자이더익스프레스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이 같은 ‘신도시급 대단지’ 공급은 최근 살아난 주택시장 분위기에 대형건설사들이 미착공 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분양시장이 너무 안 좋았던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그동안 땅을 사놓고 가지고만 있었다”며 “이러한 상황에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며 건설사들이 집중적으로 공급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신도시급 대규모 단일 브랜드 단지는 교통 등 생활인프라가 빠르게 갖춰진다는 장점이 있다.

평택 동삭지구는 2016년 개통 예정인 고속철도(KTX) 평택지제역이 들어서면 서울 수서까지 20여분이면 갈 수 있다. 용인 처인구는 동탄2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84번 지방도가 개통되면 KTX와 광역급행철도(GTX)를 탈 수 있는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인지돼 입주 이후 주변 시세를 이끌 수 있고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GS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는 해당 지역의 리딩 단지로 굳혀질 수 있다”며 “이는 곧 브랜드 홍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많은 물량이 짧은 기간에 공급되는 만큼 미분양 가능성이 있고 일시적으로 분양가보다 시세가 낮아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양지영 실장은 “신도시급 규모로 지어지는 대규모 단일 브랜드 단지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지고 교통 등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며 “다만 분양물량이 많은 만큼 입주시점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실거주목적이 아닌 단기 투자관점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태전 견본주택 현장 <사진=김승현 기자>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사진
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