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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FX/전망] 강달러 견조, 다시 옐런 '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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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3분기 GDP·10월 FOMC
[뉴스핌=배효진 기자] 이번 주 글로벌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해외 주요국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노력에 따라 긴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동시 인하 소식은 앞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추가 부양책 시사에 이어 나온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일본은행(BOJ)의 추가적인 조치도 기대하는 눈치다.

대형 신흥시장의 경기 부양 시도와 함께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 검토는 그 동안 위험자산시장을 짓누르던 'G2' 우려가 줄어든다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위험자산 랠리는 곧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강세와 동시에 신흥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약세가 동시에 전개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웨스트팩의 리처드 프라눌로비치 수석외환전략가는 "ECB의 추가 자산매입 조치가 거의 확실해진 가운데 중국의 전격 완화조치가 이루어진 것, 이들 양자의 조합은 위험자산 선호 면에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가운데 역시 이번 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함께 재닛 옐런 의장의 입에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도 주요 이벤트다.

달러지수 연초 대비 추이 <출처=마켓워치>

지난 23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달러인덱스)는 97.063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2.5% 상승률이다. ECB의 12월 QE 확실시 전망이 나온 22일에는 96.35까지 오르며 일일 상승폭 기준 2개월래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주간 기준 3% 하락한 1.1369달러를 기록, 5월 22일 이후 주간 기준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특히 유로화는 23일 한때 1.10996달러까지 밀려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1.1100달러를 내줬다. 같은 날 달러/엔은 121.47엔을 기록하며 상승폭을 넓혔다.

무엇보다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인 점이 견조한 강달러 흐름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000명 증가한 2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컨센서스 26만5000명을 하회한 수준이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직전주 26만5250명에서 26만3250명으로 감소했다. 1973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전미부동산중개협회(NAR)이 발표한 9월 기존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4.7% 늘어난 연율 기준 555만채로 나타났다. 2007년 2월 이후 두 번째로 좋은 수치로 컨센서스 533만채를 상회했다.

뱅크오브도쿄-미쓰비시UFJ(BTMU)의 전략가들은 앞서 미국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후퇴한 점이 달러화를 누르고 있었지만, ECB와 BOJ가 완화정책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등 중앙은행간 정책 방향의 괴리가 달러화 가치를 부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지난주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단행 가능성을 소폭 끌어 올렸다. 12월 인상 가능성은 30%에서 31%로 1%포인트 상승했다.

US뱅크 웰스매니지먼트의 제니퍼 베일 채권리서치 헤드는 "중국이 완화정책을 단행한 가운데 미국은 긴축을 고려한다는 것은 미국 위험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이고, 따라서 달러화의 추가 강세를 예상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지금처럼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다면 연준이 12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정책 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른 전문가들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초저금리 정책을 좀 더 오래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가운데 미국 연준이 연내 금리인상을 단행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여전히 어려운 대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열리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주 연설에서 자넷 옐런 의장이 경제전망과 통화정책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호조를 보인 경제지표를 고려하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어서다.

이 밖에 오는 28일 발표될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결과도 변수다. 2분기 GDP 확정치가 3.9%로 마감한 가운데 이번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1.7%로 관측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9월 신규주택 판매가 발표되며 26일에는 9월 핵심내구재주문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결과가 나온다. 이어 28일에는 9월 잠정주택판매 지표도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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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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