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연준 긴축=슈퍼달러' 방정식, 맹신하면 큰 코 다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말 달러 약세 전망…미국 기업들 수혜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5일 오후 12시 5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권지언 뉴스핌 특파원]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리 인상=달러 강세'라는 방정식이 틀릴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돼 관심이다.

미 주간 금융전문지 배런스(Barron's)는 15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진행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지만 내년에 슈퍼달러 흐름이 종료되더라도 놀라지 말라고 경고했다.

달러화 <출처=블룸버그통신>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의 통화완화 기조와 연준의 엇박자가 본격화하면 달러 강세가 심화될 것이란 전망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지난 2013년 연준이 긴축 가능성을 처음 언급한 이후 이 같은 정책 '불일치(divergence)'에 기댄 환율 거래가 대세로 자리잡았고 그 기간 달러 가치는 20% 정도 치솟았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긴축이 본격 개시되는 지금서부터 앞으로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데 여전한 무게를 싣고 있다.

블룸버그는 달러지수가 내년 말 101까지 올라 14일 종가 대비 3.5% 가까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전략가들 상당수는 유로/달러 환율이 내년 등가 수준을 찍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뉴욕시간 기준 14일 종가인 1.0990달러 대비 9% 정도 떨어진(달러 강세) 수준이다.

하지만 배런스는 "슈퍼달러 전망은 수명을 다 했으며 통화정책 불일치가 드문 현상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토머스 리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창업자는 197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지난 11번의 연준 긴축 사이클을 살펴보면 그 중 다섯 번은 ECB가 완화정책을 폈을 때며 유럽과의 정책 불일치가 평균 17개월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시 말해 통화정책 불일치는 서프라이즈가 아니며 그것이 반드시 달러 강세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연준이 긴축을 개시한 뒤 6개월 동안은 달러 가치가 오히려 평균 6.6% 정도 떨어졌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시장의 관심이 긴축 개시 자체가 아닌 그 이후 시점으로 옮겨가고 있고, 낮은 인플레이션과 국내외 취약한 경기 여건 등으로 금리가 다시 제로 수준으로 역행할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는 점도 달러 강세에 브레이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그간 당연시 되던 ECB와 BOJ의 추가 완화 행보도 멈칫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지적이다.

달러지수 5년 추이 <출처=마켓워치>

◆ 달러 약세에 반색할 수혜주는?

추세를 거슬러 미국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

펀드스트랫 리 대표는 당장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미국 기업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달러 강세로 S&P500 편입 기업들의 순익은 930억달러가 축소됐다. S&P500기업들의 주당 순익서 10달러가 빠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리 대표는 달러 강세 여파를 감안하지 않을 경우 미국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는 8%에 달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그는 달러와 반대로 움직이며 무엇보다 잉여현금흐름이 양호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내년 달러 약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석유 및 가스 시추전문 업체인 다이아몬드 오프쇼어 드릴링(종목코드:DO), 오일 서비스업체 FMC 테크놀로지(FTI),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부품 납품업체 W.W.그레인저(GWW), 시계 제조업체 파슬그룹(FOSL),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TIF) 등이 추천 대상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뉴스핌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