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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부자, LG '올레드 TV' 슈퍼볼 광고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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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000만 미국 시청자 사로잡을 영상 제작

[뉴스핌=황세준 기자]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리들리 스콧과 제이크 스콧 부자(父子)가 LG전자의 올레드(OLED) TV를 알리는 광고를 제작한다.

LG전자는 미국 슈퍼볼(Super Bowl) 경기 시청자들에 올레드 TV를 알리기 위한 광고를 제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광고는 리들리 스콧과 제이크 스콧 부자가 함께 제작한다. 리들리 스콧은 영화 ‘마션’, ‘글레디에이터’, ‘에일리언’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세계적 거장이고 제이크 스콧은 슈퍼볼 광고를 여섯 차례나 제작한 바 있는 베테랑이다.

이번 광고 제작을 맡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오른쪽)과 제이크 스콧(왼쪽)이 촬영장에서 의논하고 있다. <시진=LG전자>

포브스는 리들리 스콧이 1984년 제작한 매킨토시 광고를 ‘슈퍼볼 광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USA투데이는 올해 선보인 슈퍼볼 광고 가운데 제이크 스콧의 작품을 ‘최고의 슈퍼볼 광고’로 선정한 바 있다.

슈퍼볼은 북미 미식축구 리그인NFL(National Football League)의 결승전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다. LG전자가 슈퍼볼 광고를 내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볼 광고는 영향력이 막강하다. 올해 열린 ‘제49회 슈퍼볼’은 미국에서만 1억2천만 명이 시청했다. 슈퍼볼 광고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TV 광고로도 유명하다.

회사측은 슈퍼볼 광고가 경기 중간에 인기가수 공연 ‘하프타임 쇼’보다 시청률이 높다며 이번 광고 제작은 올레드 TV를 대대적으로 알리며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담당(상무)는 “세계 영화계의 거장들도 인정한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내년 TV사업을 시작한지 50주년을 맞아 슈퍼볼 광고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북미 주요 유통업체들과 올레드 TV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매장 내 올레드 TV 전시존 운영, 가격 판촉 등 공동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가전 전문 유력 매체 트와이스(TWICE)는 올레드 TV를 올해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고 미국 뉴욕의 가전 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Value Electronics)도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King of TV’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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