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중국 선강퉁유망주 완커주인 바뀌나, M&A 대전 점입가경 (下)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핫머니,QFII 도 지분 확대, 주가 변동성 우려되나 전망 밝은 편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1일 오전 11시 2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上에서 계속>

[뉴스핌=강소영 기자] 완커의 주인이 뒤바뀐다면 나머지 주주는 어떤 행보를 보일까. 대주주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시장은 주가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자에게  '권력'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한다.

완커가 부동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왔음에도 주가는 낮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바오넝의 개입 후 주가는 고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나머지 주주들이 바오넝계에 붙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안반보험이 합세, 바오넝계와의 연합전선을 형성한다면 주가 상승 촉진 측면에서 왕스 창업주·위량 대표·화룬기업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왕스 창업주가 300억위안 지원금을 확보하는 등 반격에 나서 결과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다.

왕스 등 기존의 완커 경영진이 완커 수성에 실패하면, 화룬도 결국 완커를 '배신'할 가능성이 크다.

바오넝계의 지분 집중 매입으로 높아진 주가를 틈타 완커의 주식을 대량 매도에 차익을 실현하거나, 바오넝계와 지분 맞교환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화룬은 중국 본토와 홍콩에 많은 상장사를 거느린 국무원 소속의 대형 국유기업으로, 최근 몇 년 중앙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과정에서 적잖은 문제를 노출했다. 내홍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화룬이 완커의 지분 방어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없다는 것이 시장의 지배적 견해다.

◆ 핫머니,외자 완커 집중 매수...QFII 완커 투자로 짭잘한 '재미'

바오넝계 자금단의 완커 공략은 시장 안팎 핫머니의 완커 주식 매입을 자극하고 있다. 줄곧 '미지근한' 주가를 유지했던 완커A주는 바오넝계가 공개적인 행보를 보인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이후 완커A의 주가는 55%가 넘게 올랐다.

주가 상승은 바오넝계 자금의 완커주식 대량 매입과 안방보험을 필두로한 다수의 기관 투자자가 완커A를 집중 매수의 결과다. 여기에 12월들어 핫머니의 유입이 주가 상승세 불을 지폈다.

완커A주에 자금이 몰리면서 외국자본도 완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선전거래소에 따르면, 10월 중국 은하증권·화태증권·중신증권·중국국제금융공사(상하이 영업부) 등을 통해 QFII의 대규모 완커 주식 매수가 이어졌다.

이중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QFII의 A주 거래가 집중되는 곳이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완커A주의 최근 대규모 거래 명단에서 중국국제금융공사 상하이 영업부의 이름이 올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QFII 자금은 12월 부터 완커A주를 다시 대량 매도,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 바오넝계 빚내서 완커 매입에도 '완커' 주가 안전

바오넝계 자금단의 완커 주식 집중 매입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는 완커(000002.SZ,02202.HK) 주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바오넝계 자금단이 완커 지분 확보를 위해 엄청난 규모의 자금을 차입했다는 점도 향후 주가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현재까지 바오넝이 완커 지분 투자에 투입한 자금은 약 400억위안에 달한다.

중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제일재경일보는 19일 완커 주가의 폭락 가능성을 부인했다. 바오넝계 자금단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이들이 완커 지분 매입을 위해 차입한 자금의 금리는 8~10% 수준이지만, 완커 주식투자 수익률은 20%를 넘어섰기 때문에 높은 차입비율이 주가 폭락을 야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5년 완커의 3분기 실적보고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평균 순자산수익률은 7.67%로 전년 동기 대비 0.59%포인트 하락했다. 2011~2014년 완커의 연간 순자산 수익률은 평균 20% 수준을 유지했는데, 앞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이 폭락하지 않는 한 완커의 연간 순자산 수익률은 여전히 20%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 주식 정보 기관 윈드(Wind)는 18일 완커A의 마감가는 24.43위안을 기준으로 2015년 완커의 주가수익배율(PER)이 14.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순자산배율(PB) 3.04배로 어떤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해도 현재 완커의 밸류에이션이 높지 않다는 평가했다.

A주 역사에서 가치투자의 신화로 불리는 귀주모태와 거리전기 등도 앞으로의 주가를 전망할때 연간 30%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유지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이로 비교하면  20% 수준의 완커기업의 ROE는 매우 높은 수준이며,주가가 최근에서야 2007년도 고점 수준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지가 크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견해다.

최악의 경우 완커의 ROE가 15% 수준으로 낮아져도 바오넝계의 차입금 금리 10%보다 높기 때문에 바오넝계가 완커 경영권을 장악한 후에도 완커 투식 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사진
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