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연준, 중국에 ‘또” 발목 잡힐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권 트레이더 금리인상 전망 '후퇴'
달러 약세, 금 상승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중국에 발목을 잡힐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었다.

지난해 8월 중국 인민은행(PBOC)의 갑작스러운 위안화 평가절하에 전세계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지면서 연준의 9월 금리인상에 제동을 걸었던 상황이 올해 되풀이될 것이라는 얘기다.

미국 채권시장에서 예상하는 금리인상 전망이 크게 후퇴한 한편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또 달러 스왑 스프레드가 재차 꺾인 한편 금값이 상승 탄력을 받는 등 중국 파장이 금융시장 곳곳으로 침투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출처=신화/뉴시스>

7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채권 시장의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금리인상 베팅을 대폭 축소했다.

채권 트레이더들 사이에 올해 4월까지 연준이 연방기금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43%를 기록, 불과 이틀 전 52%에서 가파르게 떨어졌다.

연말연시 휴가에서 복귀한 트레이더들은 중국발 시장 충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연준 정책자들이 이를 좌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가 낮아진 데 따라 달러화는 하락 압박을 받았다. 이날 장중 달러 인덱스가 0.7% 떨어졌고, 특히 유로화에 대해 달러화 낙폭이 1%를 넘어섰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장중 1% 가까이 하락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로 밀렸다.

이안 고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외환 전략가는 “연준 정책자들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앞서 국내외 금융시장 움직임을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프리 래커 리치몬트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중국의 성장 둔화가 미국에 파장을 미칠 수 있다며 신중한 정책 행보를 요구했다.

크레이그 엘람 완다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상황과 이에 따른 시장 혼란에 연준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는 일이 앞으로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며 “이번과 같은 상황이 거듭 반복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감안할 때 올해 연준의 긴축이 기존의 예상보다 더욱 더딜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세계 금융시장의 대혼란 속에 반사이익을 본 것은 금이다. 투자자들의 ‘리스크-오프’에 금 선물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장중 1.5% 오르며 온스당 1100선을 넘어섰다.

투자자들 사이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조된 데다 연준의 금리인상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은 결과다.

조쉬 울프슨 던디 증권 애널리스트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금값에 커다란 호재”라며 “연말까지 금값의 상승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