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역세권의 힘' 강남구 수서동, KTX 개통 호재에 집값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8월 개통 앞두고 기대감 고조..주택경기 꺾여도 최근 석달새 3000만원 껑충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2일 오후 2시 2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고속철도(KTX) 수서역 개통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대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오는 8월 KTX수서역이 개통되면 이 지역 아파트 매맷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향후 주택수요 증가와 대규모 상권형성으로 지역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도 높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수서동 일대 아파트 매맷값은 작년 말과 비교해 2000만~3000만원 뛰었다. 최근 전반적으로 주택가격이 하락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수서동 일대 아파트값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익 아파트 전용 84.6㎡는 지난해 10월 6억8000만원에서 이달엔 7억1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맷값이 7억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6년 만이다. 전용 60.1㎡는 5억6000만원에서 5억8000만원으로 올랐다.

까치마을 전용 39.6㎡는 지난해 말 3억9000만원에서 이달 4억1000만원으로 상승했다. 지난 1993년 입주 이후 역대 최고가다. 전용 34.4㎡는 최근 석달새 20000만원 오른 3억60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같은 기간 삼익아파트는 전용 84.4㎡가 7억원에서 7억3000만원으로, 삼성아파트는 전용 59.8㎡가 6억3000만원에서 6억5000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이 같은 오름세는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강남구의 다른 단지와 비교되는 상황이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서울시 아파트값은 5.2%, 강남구는 7.3% 각각 올랐다. 반면 수서동은 1년새 12.5% 가량 집값이 오르며 이를 압도했다. 이는 강남구 행정동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재건축 호재가 있는 개포동(12.0%)보다도 높다.

최근 들어 격차는 더 커지고 있다. 강남 재건축 단지는 관망세가 늘어나며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해 가을과 비교해 가구당 평균 3000만~4000만원 하락했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의 전용 50.6㎡는 작년 10월 9억원에 거래되다 올해 1월엔 8억7000뭔으로 밀렸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전용 84.4㎡도 11억3000만원에서 11억원으로 내려앉았다. 전국적으로도 보합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최근 4주 연속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수서동 일대의 아파트값이 강세는 KTX수서역 개통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노선은 수서역~동탄역~평택 지제역까지 연결된다. 길이는 총 61.1Km.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동탄, 평택 등 수도권으로 이동하기가 한결 수원해지는 것이다.

향후 LTX수서역이 삼성~동탄의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될 경우 교통망은 더욱 확대된다. KTX와 GTX까지 운행되면 하루 이용자가 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 용산역과 서울역을 합한(12만명) 것보다 많은 이용객이다.

주변 지역의 개발호재도 있다. 송파구 문정동 문정지구(문정법조타운), 동남권유통단지, 위례신도시 개발 등으로 이 지역의 인구 유입은 꾸준히 늘어날 공산이 크다.

다만 KTX수서역 개발호재가 수서동 아파트값에 이미 많이 반영된 만큼 장기적은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다.

수서역 인근 조은공인 우진영 사장은 “수서동 일대 아파트는 강남구에 속해 있지만 임대아파트가 많고 상권 개발이 미흡해 그동안 저평가된 지역”이라며 “철도가 개통되고 주변 동남권 개발계획이 가시화되면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 일대 대부분의 아파트가 작년 1억원 넘게 올랐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시세차익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