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응답하라' 저주 없다…류준열·박보검·혜리 '응팔' 끝내고 연착륙 시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박보검, 혜리, 류준열(왼쪽부터)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황수정 기자] tvN '응답하라' 시리즈가 연이어 성공한 후 한때 네티즌 사이에서 '응답하라의 저주'라는 말이 떠돌았다.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차기작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 이에 '응답하라 1988'의 출연진들의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응답하라 1988'에서 삼각관계를 이뤘던 혜리와 류준열, 박보검이 각각 지상파 3사를 선택해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묘한 구도가 형성됐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차기작을 결정한 배우는 박보검(24)이다. 그는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한다. 박보검의 첫 사극으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다. 아직 방송까지 5개월이나 남은 점은 박보검에게 득이자 실이다. 첫 사극이니만큼 준비할 것도 많고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응팔' 종영 이후 공백기가 너무 긴 점은 우려된다. 다만 남성복, 주얼리, 아웃도어, 화장품, 쇼핑몰, 점안액 등 각종 광고와 화보를 통해 여전히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혜리(23)와 류준열(31)은 동시간대 SBS와 MBC에서 경쟁을 펼쳐야 한다. 혜리는 지성과 함께 SBS '딴따라' 출연을 확정했다. 혜리는 딴따라 밴드의 보컬 조하늘(강민혁)의 행복만을 바라는 열혈 누나 정그린을 맡았다. 이미 '응팔'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혜리는 원래 '걸스데이'라는 걸그룹으로 먼저 데뷔한 가수라는 점, 극중 인물 정그린의 나이가 혜리와 비슷하다는 점 등은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지성과 호흡도 관심을 모은다. 그러나 전작의 캐릭터 덕선이의 이미지가 강해 혜리가 과연 이를 스스로 깰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4월20일 첫 방송한다.

류준열은 MBC '운빨로맨스'에 황정음과 함께 출연한다. 류준열은 수식과 과학에 빠져 사는 게임회사 최고 기술책임자 공대생 제수호 역을 맡았다. '응팔'이 첫 브라운관 도전작이었던 류준열이 바로 지상파 드라마의 남주인공 자리를 꿰찬 점은 그의 뜨거운 인기를 잘 보여준다. 특히 데뷔작인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BJ 양게 역을 인상 깊게 소화한데다, 영화 '글로리데이'에서도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호평을 받는 등 연기력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도 강점이다.

앞서 류준열이 여러 번 10세 차이가 넘는 고등학생을 연기했던 것과 달리 제 나이의 역을 연기하기에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운빨로맨스'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할 예정이다. 혜리의 '딴따라'가 한 달 먼저 방송하는 가운데, 과연 류준열의 첫 지상파 주연작이 어떤 성적을 받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응팔' 이후 출연 배우들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뉴스핌DB, JTBC 제공>

'응팔'의 또다른 쌍문동 친구들은 브라운관과 함께 주로 스크린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이동휘는 오는 8월에 방송되는 tvN '안투라지'에 캐스팅됐다. 동명의 미국 원작 드라마의 리메이크작으로, 이동휘는 재간꾼 거북이 역을 맡는다. 또 이동휘는 영화 '원라인'과 '공조' 출연을 확정, 촬영이 한창이다. 이어 '키 오브 라이프'와 박찬욱의 '아가씨'에도 캐스팅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고경표는 '응팔' 방송 전 지난해 10월 '7년의 밤' 출연을 확정했으며 지난 3월 촬영을 시작했다. 안재홍은 허윤미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임금님 사건수첩'에 합류, 5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 류혜영은 차기작으로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과 함께 하는 영화 '특별시민'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4월13일 개봉하는 영화 '해어화'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응팔'의 중년 배우들은 이미 브라운관에서 활약하고 있다. 라미란은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리라이프 센터의 메신저 마야 역을 맡았다. 천국에서 지상으로 되돌아간 이들을 관리하는 역할로,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와 각종 애드리브로 여전히 웃음 가득한 매력을 전하고 있다. 유재명과 김선영은 JTBC '욱씨남정기'에 나란히 출연 중이다. 유재명은 러블리 코스메틱 사장 조동규 역, 김선영은 러블리 코스메틱 마케팅 본부 과장 한영미 역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