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2%대 저성장 늪..한은도 2%대로 하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은, 경제성장률 2.8%로 하향 조정 유력
"구조개혁 통한 체질 개선 긴요"

[뉴스핌=정연주 기자] 우리 경제는 지난 2012년 이후 줄곧 2%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그쳤다. 2014년 3.3% 성장하며 2%대를 벗어난게 예외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도 2%대 성장에 머물 것으로 보고있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제시했던 한국은행이 오는 19일 수정 경제전망에서 2%대 후반대로 하향 조정할 전망이다. 시장에선 한은이 2.8~2.9%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0.1~0.2%포인트 내리는 것이지만 3%대에서 2%대로 조정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을 작년 10월보다 0.5%포인트 낮은 2.7%로 조정했다. 통상 IMF가 후행적으로 전망을 조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LG경제연구원은 2.4%, 금융연구원은 2.6%로 전망했고 해외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는 2.3%를 제시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 30일 취임 2주년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성장률이 3%대를 밑돌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볼 때 금년 중 성장률은 연초에 전망했던 3.0%를 다소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IMF 전망을 근거로 올 성장률을 기존 3.0%에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럼에도 정부는 3%대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미국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에서 "성장률 3.1% 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2 연속 2% 성장.." 2.8% 성장 유력"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개선돼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연초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있다. 내수 침체와 세계 교역 저하 속 수출 부진 추세화는 여전하다. 현재 수출은 15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전체 수출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은 매월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일부 개선 흐름이 기저효과일 가능성이 있어 연초보다
전망을 더 안좋게 보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 위축이 관건인데 미국만 보더라도 개선 속도 저하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률 저하 해결 수단으로 예전처럼 금리 인하가 단행되긴 어렵다. 물론 최근 총선 패배로 집권여당 정책이 입지가 좁아져 인하 카드가 설득력을 얻고 있으나 반대로 과도한 비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전망도 만만찮기 때문이다. 

일정상 대내외 큰 이슈 흐름만 보더라도 연내 미국 금리 인상과 내년 국내 대통령 선거가 기다리고 있어 셈법이 복잡해졌다. 결국 지금 생각해 볼 수 있는 해법은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개혁이란 점에 의견이 모아진다.

그 외 기관간 전망 괴리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성장을 위해선 경제주체 심리 개선이 절실하며 이는 정책 불확실성부터 제거해야 가능하다. 

장보형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현재로선 2%대 초중반으로 성장률이 급강하할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연내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내수 부문 실제구매력도 좋아지고 있고 특히 중국의 경착륙이 억제되는 점을 감안하면 일부 비관적 전망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일본과 같은 장기침체를 겪지 않으려면 구조개혁이 중요하며 올해보단 내년에 3%대로 반등할 수 있는 대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현 시점에서 성장률을 위한 금리 인하는 숫자에 치중한 단편적인 방어책에 불가피할 수 있어 좀 더 멀리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