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가정의 달 황금연휴 맞아 백화점도 이벤트 '활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화점 4사, 연휴 시즌 맞아 이벤트·프로모션 대거 마련

[뉴스핌=박예슬 기자] 백화점 4사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맞아 각종 프로모션 등을 마련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블랙 쇼핑 데이(BLACK SHOPPING DAYS)' 테마로 대대적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3월 롯데호텔에서 열린 메가쇼핑데이 현장.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3개 점포에서 ‘1/2/3만원 균일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총 10만 점 규모의 물량을 준비해 EnC 티셔츠 1만원, 휠라키즈 티셔츠 1만원, 핑 티셔츠 2만원, 베네통키즈 경량점퍼 3만원 등에 제공한다.

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7개 점포에서 ‘노마진 상품전’을 진행한다. 나이키, 프로스펙스, 시스막스, 러브캣, 사만사타바사 등 총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총 15만 점의 물량을 선보인다.

매장에서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5일, 6일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광명점, 동부산점에서 운영하는 회전목마, 미니기차, 폐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7일 파주점, 이천점, 광명점에서는 줄넘기, 양궁게임 등 가족 고객을 위한 ‘봄맞이 패밀리 명랑운동회’를 진행하며 롯데아울렛 광명점에서는 8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레고 시티 체험 버스’ 이벤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스포츠, 캐주얼, 패션잡화 장르 총 50여개 브랜드를 10~20% 할인가에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6~8일 5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트레킹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라푸마, K2, 블랙야크, 몽벨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갤럭시, 로가디스컬렉션, 빨질레리, 엠비오,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로가디스그린, 빈폴 등 남성브랜드가 참여하는 '삼성물산 패션 그룹전'이 진행된다.

가족단위 쇼핑객들을 위해 백화점 식당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과 함께 '쓱닷컴(SSG.COM)'에서도 10% 왕쿠폰 제공, 신세계 씨티ㆍ삼성카드 무이자 할부, 신세계 포인트 더블 적립 등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가족단위 고객들을 겨냥한 '월리와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매장을 꾸미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50억 규모의 '수입 의류&선글라스 특가전'을 진행한다. CK선글라스, 앵그로마니아 등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끌로에 선글라스 9만원, 에드하디 선글라스 9만5000원 등이 판매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지방시, 발렌시아가, 에드하디, 필그림 등이 참여하는 '아이웨어 액세서리 상품전'을 열어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매장에서 뮤지컬, 아동극, 연주회 등 문화 공연도 진행한다. 압구정 본점에서는 오는 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비눗방울을 주제로 한 공연인 '버블맨 쇼'를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점, 센터시티, 타임월드, 진주점에서 당일 10만원 이상 갤러리아카드 구매 시(멤버십카드 포함) 블록완구 '클릭스'를 지점별로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또 어린이날 당일 유아동 매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풍선 및 사탕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사진
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