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보합권 혼조…장 중 상승폭 반납

기사입력 : 2016년05월11일 17:19

최종수정 : 2016년05월11일 17:19

일본, 달러/엔 환율 하락에 힘 잃어
중국 관영 매체 "국대 개입 자제"

[뉴스핌= 이홍규 기자] 1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지수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3거래일째 상승했지만,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에서 마무리했고 전체 종합주가지수는 약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상하이가 소폭 오르고 선전은 소폭 하락하는 엇갈림을 나타냈다.

11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닛케이닷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8% 상승한 1만6579.01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는 0.04% 하락한 1334.30엔에 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 오름폭을 확대했지만 달러/엔 환율이 다시 하락 압력을 받자 상승폭을 반납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소프트뱅크가 실적 호조로 한 때 5% 가까이 상승했으나 상승폭을 줄여 1.9% 오름세로 마감했다.

오후 5시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도쿄시장 기준)보다 0.23% 하락한 108.62엔 부근에서 거래됐다.

중국 증시도 지수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 가운데 대부분 보합권에서 마무리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6% 오른 2837.0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12% 빠진 9781.1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45% 오른 3082.8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간신히 상승 마감했다. 헬스케어와 필수 소비재주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나타났지만,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장 막판 힘이 빠졌다.

이날 관영 매체인 경제참고보는 중국 국영펀드인 '국대'가 단기 개입을 자제해야한다고 해설기사에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당국의 증시 부양책이 없을 것이란 우려가 퍼졌다.

중화권 여타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93% 하락한 2만55.2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5% 내린 8443.67엔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25% 하락한 8135.5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