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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머니가 덥석 무는 한류자산, 中자본 한류 투자 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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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음악시장, 알리바바+SM, 텐센트+YG, 해양음악+JYP 3강 구도 형성
중국 자본에 '한류'는 싸고 훌륭한 대안투자처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30일 오후 5시2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아지고, 중국 대형 자본의 한류 콘텐츠 투자가 늘면서 한중 대중 문화 산업계가 '공생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27일 전해진 중국의 대형 IT그룹 텐센트의 YG엔터테인먼트 투자는 한중 양국 대중 문화 산업 간 관계가 더욱 밀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중국 주요 경제매체도 텐센트와 또 다른 산업자본인 웨이잉의 YG엔터테인먼트 투자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유력 경제매체인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등은 최근 중국 대형 자본의 한류 콘텐츠 투자 강화 현상이 중국 문화 시장에 미칠 영향을 집중 분석했다.

중국 3대 음악시장 대형 자본 모두 '한류 콘텐츠' 정조준

이번 텐센트의 YG엔터테인먼트 투자로 한국의 3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SM,YG,JYP는 모두 중국 대형 자본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특히 이번 텐센트의 YG엔터테인먼트 투자 과정에서 텐센트가 산하의 음악 사업 부문인 QQ뮤직을 앞세우지 않고 모그룹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중국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발견할 수 있다고 중국 매체는 평가했다.

눈에 띄는 점은 이들 3사에 투자한 중국의 대형 자본이 중국 음악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3대 대형 업체라는 점.

중국에서 거대한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한류 콘텐츠를 둘러싸고, SM은 알리바바, JYP는 해양음악, YG는 텐센트와 함께 치열한 각축전을 전개할 전망이다.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로 불리는 중국의 3대 IT 기업으로 전자는 전자상거래에 후자는 위챗으로 불리는 SNS에 강점을 둔 회사다.

해양음악은 중국의 최대 온라인 음악 서비스 제공업체로 미국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한중 음악시장 강자의 3대 '연합전선', 어느팀이 가장 강한가?

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문화계 소식을 경제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매체인 중국 오락자본론(娛樂資本論)은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양국 음악계 3강 구도를 볼때 'JYP와 해양음악'이 상대적인 열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해양음악이 올해 2월 JYP에 투자한 후 양사간 뚜렷한 협력 활동이 없고, JYP 소속 가수의 중국 시장 활동 성과가 나머지 두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에 비해 약하기 때문. 게다가 올해 초 발생한 트와이스 쯔위의 대만 국기 논란으로 JYP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것도 약점으로 꼽혔다.

JYP입장에선 해양음악과의 협력 후 중국 시장에서 뚜렷한 이익을 얻고 있지 못한 상황. 게다가 JYP와 해양음악의 협력 수준이 판권과 합자회사 설립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도 JYP가 다른 중국 파트너를 물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오락자본론은 주장했다.

알리바바와 SM, 텐센트와 YG의 연합은 각 기업의 중국과 한국 시장 내에서의 지위 및 영향력을 볼때 막상막하의 실력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월 11일 알리바바가 약 355억원에 인수한 SM지분 4%, 텐센트가 이번에 3000만달러(약 357억원)에 확보한 YG 지분 4.5%의 가치도 비슷하다.

다만 중국의 시장 전문가들은 YG의 주요 매출 창출원인 빅뱅의 멤머들이 군 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텐센트가 YG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한 점에 의아해 하고 있다.

관련자료에 따르면, 2015년 YG엔터의 영업수입 총액은 1931억원, 이중 빅뱅이 월드투어 콘서트로 벌어들인 수입이 1400억원에 달한다. YG엔터의 수입 72.5%를 빅뱅이 담당하고 있는 셈.
그러나 빅뱅의 주요 멤버들은 아직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상황이고 곧 입대를 앞두고 있어 향후 활동에 지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에 텐센트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YG엔터에 투자한 또 다른 중국 기업 웨이잉(微影) 관계자는 "YG엔터의 빅뱅의 뒤를 이를 인기 연예인이 없다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시장의 가능성은 무한하고 YG엔터는 훌륭한 인적 자원과 인재 양성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이다. 양사는 앞으로 새로운 스타를 발굴해낼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YG엔터가 싸이, 2NE1、WINNER、IKON 등 실력있는 가수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 젝스키스와 계약을 체결한 것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 외에 음악 회사로 성장한 YG가 이종석, 차승원, 강동원, 김희애와 최지우 등 한국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연기자 영입에 힘쓰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마땅한 투자처 없는 중국 자본에 '한류'는 최적의 투자상품

중국 시장에서 한류의 인기가 여전히 고속 상승세를 타고 있어 중국 자본의 한류 콘텐츠 투자 역시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빅뱅의 콘서트 표가 수 초만에 동이나고, '별그대','태후' 등 인기드라마는 중국 사회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중국 투자전문사 관계자는 "중국 시중에 자금이 풍부하지만 우수한 투자 상품이 없다"며 "한국 콘텐츠 산업은 매우 훌륭한 투자 대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자본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의 콘텐츠 자산과 기업이 실력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도 투자를 자극하고 있다.

천사오펑(陳少峰) 베이징대학 문화산업연구원 부원장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우수한 창의력과 실력을 갖췄지만 중국 상장사 입장에서 볼때 밸류에이션이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자본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투자가 수익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한국의 선진 문화 산업 시스템을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중국 대형 자본의 투자를 자극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태양의 후예' 제작사인 NEW에 투자한 중국의 유명 영화사 화처미디어의 왕충(王叢)은 "중국이 '반드시'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공부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문화 산업은 역사가 짧고 경험이 부족하다. 성숙한 시장 학습을 통해 성장을 촉진해야 하는데, 미국의 헐리우드 보다 문화 배경이 유사한 한국이 중국 시장에 더욱 적합하다"고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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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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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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