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ECB 채권시장 ‘큰 손’ 트레이딩 비중 20%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중자금 미국행, 정크본드 펀드로 7주만에 자금 유입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8일부터 회사채 매입에 본격 나선 가운데 트레이딩 비중이 약 20%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양적완화(QE)를 확대한 지 불과 3일만에 채권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한 셈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로존 본부 <출처=블룸버그통신>

10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틀간 투자등급 회사채 거래 가운데 ECB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비중이 19%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ECB의 파장은 회사채 수익률을 통해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기 전부터 이미 확인됐다. 유로존 회사채 평균 수익률은 1% 아래로 떨어진 상황.

시장 전문가들은 ECB의 매입 대상에 포함되는 투자등급 회사채를 중심으로 수익률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CB의 구체적인 거래 내역은 7월18일 공개될 예정이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QE의 ‘사자’에 포함된 기업에 대한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 보험사 제네랄리와 스페인 통신사 텔레포니카, 프랑스 유틸리티 업체 엔지 등의 장기물 회사채가 ECB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됐다는 관측이다.

ECB는 유로존 또는 해외 제조업체가 발행한 투자등급 회사채로 매입 대상을 제한했고, 잔존 만기 6개월~30년의 장단기 물량을 두루 포함시켰다.

실제 매매는 벨기에와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핀란드 등 6개 회원국의 중앙은행에 의해 이뤄진다.

한편 유로존 회사채의 수익률 급락으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이 미국 정크본드로 몰려들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EPFR에 따르면 하이일드 본드에 투자하는 채권 펀드로 지난 8일 기준 한 주 사이 15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에 따라 정크본드 펀드는 7주만에 처음으로 유동성 반전을 이뤘다. 이는 ECB의 회사채 매입에 따른 수익률 하락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에 따르면 정크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미국 BB 등급 회사채 평균 수익률은 5.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7.1%에서 가파르게 떨어진 것이지만 유로존 회사채에 비해서는 현격하게 높은 수치다.

잭 플래허티 GAM 이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에 거래되는 채권 규모가 10조달러에 이른다”며 “투자자들은 고수익률을 찾아 장기물과 하이일드 본드를 매입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