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강남 재건축 분양권 시장 ′급랭′..분양제동 후폭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포3단지 분양보증 불허 이후 주변 재건축도 분양가 고민 커
사업 불확실성 크고 일반분양가 낮아져 분양권 시장 약세

[뉴스핌=이동훈 기자] “주택보증도시공사(HUG)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의 분양에 제동을 걸자 강남 재건축 단지의 투자 열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는 분위기다. 일반분양가가 낮아질 수밖에 없어 분양권 거래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개포동역 인근 중앙공인 A실장)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HUG가 지난 25일 개포주공3단지의 분양보증을 거부하자 이 지역의 투자심리가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매맷값이 당장 급락하진 않았지만 거래부진이 불가피해 당분간 약세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특히 조합원들이 보유한 분양권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일반분양가가 높아질수록 분양권의 매력은 상승한다. 일반분양이 재건축 사업의 큰 재원이라는 점에서 격차가 클수록 조합원들의 이익이 많아지는 것. 하지만 일반분양가가 낮아지면 조합원의 이익이 줄어든다. 상황에 따라 추가 부담금까지 물어야 해 불확실성이 클수록 분양권 시장은 위축된다.

개포동 중앙공인 A실장은 “개포주공3단지의 분양승인이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과가 반대로 나오자 당혹스럽단 분위기가 많다”며 “분양권 가망고객들도 진행 상황을 지켜본 후 매입하겠다며 관망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매수문의보다는 조합원들이 매도호가를 묻는 문의가 더 많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개포동 일대 재건축 단지 모습

올 하반기 강남권의 분양예정 단지들도 비상이 걸렸다. HUG가 주변 분양가와 비교해 10% 넘게 비싸다는 이유로 분양보증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강남권 타 단지의 조합들도 분양가 조정이 불가피하다.

반포 및 잠원동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은 대부분 3.3㎡당 일반분양가를 4000만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이 경우 소형면적인 전용 59㎡도 분양가가 10억원이 넘는다.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가는 아파트는 HUG가 중도금 보증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입장이어서 조합원들도 혼란을 겪고 있다.

하반기 강남권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서초 아크로리버뷰(신반포5차), 방배3구역, 신반포 18·24차, 송파 풍납우성 등이다. 이들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총 1200여 가구다.

잠원동 한 재건축 관계자는 “개포주공3단지가 중도금 보증 규제를 받는 첫 사례인 만큼 이 결과에 따라 주변 단지들의 사업 추진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며 “정부가 사실상 분양가 규제에 나섰기 때문에 조합들이 무턱대고 최고가 분양을 강행하기 어려운 분위기”라고 말했다.

재건축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분양가 조정이 불가피해지자 분양권 거래가 주춤할 것이란 의견이 많다. 일반분양가가 낮아지는 시장 상황에선 분양권 매입이 꼭 유리한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반분양가가 관리처분 당시 책정한 금액보다 낮아지면 조합원들이 추가 분담금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리얼인베스트먼트 안민석 실장은 “개포주공3단지의 분양보증 불허로 강남 재건축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분양가를 낮추면 전반적인 사업성이 떨어지는 만큼 분양권의 추격 매수세는 약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강남 재건축은 일반분양이 100가구 미만인 경우가 많아 추가 분담금이 발생한다 해도 그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