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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트럼프 이기면 연준 금리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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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은 곧 경제 리스크 상승 의미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해 12월 9년만의 첫 금리인상 후 미동조차 하지 않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다음 행보가 경제 변수보다 대통령 선거 결과에 달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두 번째 금리인상 시기를 저울질하는 연준이 오히려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도널드 트럼프 <사진=블룸버그>

12일(현지시각) 씨티그룹은 투자 보고서를 통해 11월 대선이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대다수의 월가 이코노미스트가 연준이 연내 두 번째 금리인상에 나서더라도 대선 결과를 무시하기 어렵고, 이 때문에 12월로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데 입을 모으고 있지만 이번 씨티그룹의 주장은 정치 변수가 통화정책을 쥐락펴락할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윌렘 뷰터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을 한 차례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이를 위해서는 11월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승리라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달리 트럼프 후보가 백악관에 입성할 경우 연준의 다음 행보는 금리인하가 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트럼프 후보의 승리는 연준 정책자들에게 경제 및 정치적인 리스크의 상승으로 비쳐질 수 있고, 또 이 같은 관측이 현실화될 여지가 상당하다고 뷰터 이코노미스트는 주장했다.

국가간 무역 갈등이 고조되는 한편 이에 따른 공급 측면의 충격이 미국 실물경제를 강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트럼프 후보 측이 제시한 이민정책은 미국 고용 시장 역시 흔들어 놓을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미국 기업들이 가뜩이나 천문학적인 현금 자산을 손에 쥔 채로 투자를 기피하는 가운데 트럼프 후보가 차기 대통령에 선출될 경우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씨티그룹은 예상했다.

두 명의 후보 가운데 어느 쪽이 승리하든 무역 전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뷰터 이코노미스트는 내다봤다. 트럼프 후보가 이길 때 이는 명약관화한 일이며, 클린턴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얘기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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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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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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