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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베트남서 무료 의료봉사…7년간 9000명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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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방글 기자] 효성이 베트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를 진행중이다.

효성 미소원정대가 베트남 푸옥티엔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기초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성(省) 년짝현(縣) 롱토(Long Tho)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의료봉사가 진행 중인 동나이성 지역은 효성의 주력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생산기지가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올해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소아청소년과∙내과∙산부인과·정형외과·한방과, 가천대 길병원 치과센터,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의료진 28명과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50명 등이 참여했다.

미소원정대의 의료봉사진은 종합 진료를 통해 베트남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들은 통역과 진료실 환경정리 등 원활한 의료 봉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미소원정대 참가 의료진들로부터 현지 주민들의 시력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받아 안과 진료과목을 신설했다. 시력 검사 후 시력이 낮은 주민들에게는 안경을 추후 배포할 계획이다.

현지에 있는 롱토 초등학교와 푸옥티엔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500여명의 기초건강검진도 진행했으며, 효성 베트남 사업장 내에서만 진행하던 임신∙출산 교육을 동나이 기술대학으로 확대 시행하기도 했다. 

한편, 2011년 첫 해 700여명을 진료했던 미소원정대는 올해까지 약 9000여명의 베트남 주민들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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