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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인물관계도 공개, 임지연·오지은 탈북녀…손호준, 임지연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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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인물관계도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홈페이지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

먼저 배우 임지연이 맡은 김미풍은 자존심은 강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본명은 김승희로 평양음악대학 무용학과 학생으로 일명 평양 날라리 또는 평양 금수저로 불렸다. 여배우 뺨치는 외모에 어디서든 꿇리지 않는 출신, 게다가 출중한 무용 실력까지 모든 것을 가진 소녀였다. 하지만 어느 날 서둘러 나가야 한다는 아버지를 따라 정신없이 길을 따라나서면서 인생이 달라졌다. 그게 탈북의 길이었던 것. 그렇게 김미풍은 우여곡절 끝에 오게 대한민국에 도착,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됐다.

임지연의 상대역인 배우 손호준이 맡은 역할은 이장고. 미풍의 첫사랑이다. 훤칠한 외모에 부모와 조부모까지 살뜰히 챙기는 성품 반듯한 가문의 맏손자다. 게다가 직업은 변호사다. 자신의 선택한 변호사라는 직업에 책임과 보람을 느끼며 높은 수임료보단 사회적 약자 편에 서는 걸 선택했다. 또한 2년 전 입사 기념으로 어머니 금실이 사준 양복 두벌로 일 년을 버티는 생활력 강한 남자다. 남자의 슈트는 전투복이라는 말도 있는데 시계니 구두니 명품으로 휘감은 동료들 사이에서 동료들 사이에서 자타공인 잘생긴 서울 촌놈으로 통하기도 한다.

미풍과 가장 큰 대립각을 세우는 박신애는 배우 오지은이 맡았다. 박신애의 정확한 나이와 신원은 알 수 없다. 외모는 코스모스처럼 보호 본능을 일으키지만, 실상은 실리 계산이 빠른 여자다. 그러나 박신애에게도 사연이 숨어있다. 험난한 삶을 살아내기 위한 그 나름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것. 박신애는 부잣집 남자 조희동을 만나면 걱정 끝, 행복한 삶을 살 줄 알았다. 하지만 자신이 탈북녀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미풍을 만나면서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는다.

배우 한주완은 박신애와 결혼한 조희동을 연기했다. 조희동은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과 지겹게도 싸우며 자란 캐릭터. 그래서 여자라면 신물이 난다. 여자에 대한 환상이 있어야 여자를 만나고 싶을 텐데 아쉽게도 그 싹조차 없다. 하지만 그런 희동이 결혼을 했다. 천상여자 신애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속전속결로 진행한 것. 이후 그는 아내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며 이 안정감이 영원할 줄 알았다. 엄마 마청자(이휘향)와 박신애의 욕망이 커지기 전까지는.

한편 인물관계도를 공개, 흥미를 유발한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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