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핀테크업계, 로보어드바이저 검증 두고 '고심 또 고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T전문인력 등 부담 vs 금융당국 "최소한의 기준"

[뉴스핌=이광수 기자] 핀테크(Fintech) 스타트업 업계가 최근 금융당국이 내놓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참여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애초 기대와는 달리 테스트베드 통과에 드는 비용이 높은데다, 추후 효과도 현재로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테스트베드(Regulatory Sandbox)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안전·보안성을 검증하는 시험무대다. 이번 시험무대를 충족시키는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해선 ▲인력 개입 없는 운용 허용 ▲테스트베드 성과 투자광고 활용 ▲일임 보고서 이메일 제공 허용 등 세 가지 편익을 제공하겠다는 게 금융당국 입장이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신청 홈페이지 <자료=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사무국>

◆ "비용 절감 효과 미미" VS "최소한의 기준"

업계는 이번 금융위원회의 정책에 대해 "테스트베드에 통과해도 비용적인 측면에서 유리함이 별로 없다"고 반응했다. 운용 인력을 없애는 대신, 테스트베드 통과 조건으로 전문 IT인력을 둬야 하는 조건이 추가됐기 때문. 이 인력은 석사 취득 후 1년 이상,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정보 보호나 IT분야 업무를 수행한 경력을 갖춰야 한다.

핀테크 업계 관계자들은 "업체 입장에서 당장 이만한 경력을 가진 IT인력을 뽑기 쉽지 않다"며 "뽑는다 할지라도 해당 인력의 적응 기간 등을 고려하면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상용화를 할 목적이라면 지금의 IT인력 기준은 최소한의 기준"이라며 "보안을 위해서라도 이보다 기준을 더 낮추긴 어렵다"고 답했다. 

문제는 또 있다. 업체들로선 테스트베드에 통과해도 비대면 일임계약을 허용하지 않으면, 핀테크 업체의 독자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는 것. 

하지만 금융위 측은 이번 이슈가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문제가 아닌 일임업 전체에 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일임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비대면을 허용할 경우 우려가 많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일임계약이라도 허용해준다고 하면 모든 비용을 감수하고 뛰어들텐데, 그마저도 불확실하니 고민이 큰 것이 사실"이라고 아쉬워했다.

◆ "핀테크 목소리 반영 잘 안돼"

업계 일각에서는 당초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TF(테스크포스)에 소규모 핀테크 업체가 속해있지 않아 입장 반영이 잘 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TF에는 증권사와 자문사 등 규모가 큰 회사 위주로 구성돼 이러한 초기 비용 부담 등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TF에 속한 곳들은 이미 구비 서류 등 세부적 조건 등에 대해 알았을 것 아니냐"며 "20여일도 안 남았는데 IT인력 채용과 20여 가지의 사전 제출 서류 준비 등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테스트베드 사무국 측은 "자본이 작은 소규모 스타트업의 경우 준비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며 "당장 인력 채용 등 보안 조건 만족이 어려운 업체의 경우 일단 상용화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필수 인원 없이 참여하고, 내년 4월 이후에 있을 시스템 심사를 따로 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