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추석특집] 이수근, 제2의 김구라 꿈꾼다?…추석 특집 파일럿 '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수근이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에 최다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

[뉴스핌=황수정 기자] 추석을 맞아 각 방송국이 야심차게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그맨 이수근(41)이 방송사를 종횡무진하며 가장 바쁠 예정이다. 이수근은 이번 추석 연휴동안 KBS, MBC, SBS 3사에 모두 등장하며 총 4개의 최다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수근은 MBC의 간판 명절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MC를 맡았다. 이수근은 지난 설 '아육대'에서 활약했던 전현무, 걸스데이 혜리와 호흡을 맞춘다. 이수근과 전현무는 이미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서 MC로 입을 맞춘바 있고, 혜리는 두 번째 MC라 전보다 더 진행준비를 많이했다고 전해 세 사람의 케미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수근은 '아육대'를 통해 3년만에 MBC에 복귀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수근은 과거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후 출연정지 명단에 올랐다. 1년 6개월의 자숙기간을 가진 이수근은 케이블을 통해 복귀했고, 이후 KBS가 이수근의 출연정리를 해제했다. MBC 역시 지난 7월 이수근의 출연정지를 해제해 '아육대'로 복귀한다. MBC '아육대'는 15일 오후 5시15분 방송된다.

MBC '아이돌스타 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 선수권대회'와 KBS 2TV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 MC를 맡은 이수근 <사진=MBC, KBS 2TV>

KBS 2TV 추석 특집 댄스 버라이어티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이하 '붐샤카라카')에도 이수근이 출연한다. '붐샤카라카'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수근은 '양평군 1세대 비보이'로 등장해 김수로, 비스트 이기광, 하휘동, 김신영, 박하나, 구구단 김세정, 아스트로 차은우와 함께 댄스 대결을 펼친다. 이수근은 반전 댄스 실력은 물론 춤으로 새로운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붐샤카라카' 제작진은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리지만 출연자들은 자기의 미션 타임이 아님에도 흥에 겨워 댄스 열정을 불태우는가 하면 노래와 추임새까지 넣으며 흥겨운 대스 타임을 있는 그대로 즐겼다"며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예능이 될 것이다. 어깨를 함께 들썩이며 재미있게 시청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붐샤카라카'는 오는 15일 저녁 8시20분 방송된다.

이수근은 SBS에서 무려 2개의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내일은 시구왕'(14일 오후 5시50분 방송)에서 이수근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서재응 해설가와 호흡을 맞춘다. '내일은 시구왕'은 전무후무, 국내최초, 세계최초로 펼쳐지는 시구스타 선발대회로 총 21팀이 대결을 펼친다. 이수근은 MC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많은 스타들의 시구를 재치 넘치게 중계할 예정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일어나는 현장에서 이수근이 과연 얼마나 순발력 있게, 또 유머러스하게 대응할 지 보는 것도 좋은 관전포인트다..

SBS '내일은 시구왕' '노래를 부르는 스타-부르스타'에 출연하는 이수근 <사진=SBS>

마지막으로 이수근은 SBS '노래 부르는 스타-부르스타'(이하 '부르스타')에 김건모, 윤종신, 강승윤과 함께 MC를 맡았다. '부르스타'는 '노래를 통해 스타를 만난다'는 콘셉트의 하이브리드 뮤직 버라이어티로, 배우 이영애가 데뷔 26년만에 예능 프로그램 단독 게스트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영애는 제작진과 MC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 대접을 하며 소소한 일상을 공개, 자신이 즐겨듣는 플레이리스트 곡들을 소개하며 음악에 대한 대화도 나눈다.

'부르스타'에서는 무엇보다 이수근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단독 예능에 출연한 이영애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윤종신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수년간 MC를 맡아왔지만 프로그램의 결이 다른데다, 고정 MC 경험이 없는 김건모와 강승윤도 함께 끌어야 한다. 물론 음악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이들이 할 말도 많겠지만 재미도 줘야 하기에 이수근의 역량이 크게 필요해 보인다.

명절 때 선보이는 파일럿 프로그램은 가을 개편 때 영향을 미치기에 더욱 분주하게 준비할 수밖에 없다. 과거 김구라가 '파일럿의 제왕'으로 떠오르며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 정규편성에 일조한 가운데, 이번 추석에는 이수근이 그를 넘어 더 큰 활약을 할 지 기대감을 높인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