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갤노트7' 이달 말 복귀···밀려오는 외산폰과 경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블랙베리 '프리브' 20일 국내 출시, 애플 '아이폰7' 10월 출시예정

[뉴스핌=김신정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말 갤럭시노트7 재판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외산폰 국내 출시도 잇따르면서 치열한 스마트폰 판매 경쟁이 시작됐다. 특히 프리미엄폰과 중저가폰이 양대산맥을 이루며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블랙베리는 한국에서 철수한지 3년여만에 스마트폰 '프리브(PRIV)'로 다시 국내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블랙베리는 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웨스턴호텔에서 공개행사를 갖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쿼티자판이 탑재된 프리브를 출시했다. 스크린 키보드와 실제 키보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게 큰 특징이다.

블랙베리는 지난 2013년 고정 수요자층이 줄어들자 국내서 철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3년여만에 국내 시장에 재도전한다. 하지만 블랙베리는 한국지사가 없기 때문에 3HK라는 한국총판을 통해 프리브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를 시행할 예정이다.

프리브 기기는 SKT와 KT올레숍, G마켓, 옥션 등 온라인몰을 통해 이날부터 구매 가능하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대리점을 방문해 개통하면 된다. A/S는 SK텔레콤 서비스센터 15곳에서도 가능하다. 프리브는 앞서 지난해 11월 홍콩 등 세계 주요 나라에 이미 출시된 바 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근의 SKT매장에서 고객이 갤럭시노트7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국내외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에 나서고 있는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국내서 판매재개를 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 교환 첫날인 전날에는 국내서 약 2만대가 교환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 완료후, 재판매를 시작으로 그동안 놓쳤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선점에 다시 나설 예정이다.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순조롭게 신제품 교환이 실시되고 있고, 해외 분위기가 그리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해외 주요 외신과 IT매체들은 갤노트7 리콜 신뢰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IT매체인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갤럭시노트7 리콜이 어떤 영향을 줬냐는 설문에 약 76%가 삼성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거나 변화가 없다고 답을 한 반면, 24%만이 덜 신뢰하게 됐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대폰 리뷰 사이트 GSM아레나(GSMArena)가 설문 조사한 결과, 100명 중 63명이 이번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사태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제품을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이제 삼성전자에 남은건 재판매를 통해 그동안 실추된 신뢰도를 얼마나 만회하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7도 다음달 말 경 국내에 출시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폰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아이폰7은 미국과 일본 등 1차 출시국에서 초도물량 완판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빠진 바 있다.

애플의 아이폰7은 별다른 혁신기능이 없다는 시장의 지적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외신 등도 삼성이 애플에 기회를 줬다며 얼마나 큰 이익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LG전자가 7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LG전자도 프리미엄폰 V20을 오는 29일 국내 출시할 계획으로, 뛰어난 성능의 오디오와 선명한 듀얼카메라, 고급스런 이어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전자는 V20 출시가격을 89만9000원으로 책정하고 국내 이통3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프리미엄폰 판매 대열에 저가폰들도 속속 가세할 전망이다. 중국 화웨이는 지난 1일부터 국내 이통사 KT를 통해 '비와이(Be Y) 폰'을 단독 출시했다.

힙합 가수 비와이를 브랜드 모델로 내세운 비와이 폰은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000mAh 일체형 배터리 등을 갖춘 30만원 초반대의 중저가 제품이다.

TG앤컴퍼니는 SK텔레콤과 함께 오는 11월을 목표로 루나2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가수 설현을 광고 모델로 앞세워 나쁘지 않은 판매고를 올린 바 있어 주목되고 있다.

결국 올 하반기 스마트폰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소비자들은 자기 특색과 주머니 사정에 맞게 휴대폰을 골라 쓸 수 있는 다양한 선택권을 갖게됐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전닉스 주가는 급락, 빚은 그대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이른바 '빚투'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가 없고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계좌는 반등을 기다리기에 앞서 부족분부터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정해진 기한까지 추가 담보를 납입하거나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 주가 회복 전에 보유 주식이 강제 처분될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800원(6.35%) 내린 18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3만2000원(10.44%) 하락한 11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각각 7.57%, 9.46%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한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도 커지고 있다. ◆ 주가 급락에 담보비율 하락…납부기한 넘기면 반대매매 문제는 주가가 떨어져도 빌린 돈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담보로 잡힌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면 대출금 대비 담보비율이 낮아지고, 유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추가 담보 납입이나 대출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다. 가령 다른 담보 없이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한 종목만 담보로 잡혀 있고 대출금이 그대로라면, 담보비율이 150%였던 계좌는 지난 5일 하루 하락만으로 각각 약 138.6%, 135.8%까지 낮아진다. 유지 비율 140%를 적용받는 계좌라면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이자와 비용 등을 제외한 단순 계산으로, 실제 계좌의 담보 상태와는 차이가 있다.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원어치를 담보로 1억원을 빌린 투자자는 지난 5일 주가가 7.57% 떨어지면서 담보 가치가 약 1억3865만원으로 줄어든다. 증권사가 요구하는 최소 담보 가치가 1억4000만원이라면 하루 만에 약 135만원의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셈이다. 부족분을 제때 채우지 못하면 반대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들은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고객에게 부족 금액과 납입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현금 입금이나 증권 입고, 보유 주식 매매, 신용융자 현금상환 등으로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지만, 기한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반대매매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동안 주가가 더 떨어지면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고객의 추가 납입 여력과 담보가치가 동시에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관련 계좌를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융자 잔액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8조7715억원으로 전날보다 1269억원(0.44%) 증가했다. 같은 날 위탁매매 미수금 관련 반대매매 체결액은 약 84억2000만원으로, 이달 4일 약 39억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이에 정부는 반대매매가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부르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140% 유지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주가 급락에 따른 일시적인 담보 부족이 대규모 강제매도로 이어지는 상황을 완화하려는 조치다. 다만 규제 완화가 모든 계좌의 반대매매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담보 유지 기준과 적용 대상, 기존 담보 부족 계좌의 처리 방식 등은 증권사별 시행 방안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조치는 신용융자에 대한 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로, 주식담보대출 등 다른 대출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증권사들은 정부 발표 직후 내부 검토에 착수했으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과 기존 계좌에 미치는 영향은 검토 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담보부족 고객의 단기 반대매매 가능성이 낮아졌다"면서도 "다만 반대매매가 과도하게 일어나면 오히려 주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높다. 주가 급락과 강제매도가 맞물려 하락세를 심화시키는 상황을 경계할 필요는 있다"라고 전했다. ◆ 메모리 업황은 견조하다는 평가…반등까지 버틸 여력이 변수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 하락이 기업의 기초체력에 비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미주 영업·마케팅 채널을 점검한 결과 당장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 역시 수요 감소보다는 건설 지역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에 가깝다는 진단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027년 예상 순자산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각각 1.13배, 1.00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는 향후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잠재적 위험보다 기대수익에 압도적으로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도 이번 급락이 반도체 업황 자체의 악화보다는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과 수급 충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의 AI 산업 규제 강화 우려와 헤지펀드 청산 등이 기술주 전반의 하락을 부추겼다는 설명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민주당 역시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을 중시하는 만큼 데이터센터 건설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미국 내 투자가 지연되더라도 동맹국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연산 수요가 유지될 수 있어, 정책 우려가 과도했다는 점이 확인되면 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곧바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iM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말까지 저점을 높이더라도 내년 상반기에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협의와 장기공급계약의 이익 방어력이 확인돼야 본격적인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AI 관련 기술주 역시 주가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투자증권은 AI 산업이 고성장 국면에 있지만 관련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적자인 데다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근본적으로 AI 기업들과 빅테크들의 현금흐름 개선 단서가 입증되기 전에는 악순환이 끊어지기 어려워보인다"라며 "시장은 3분기 실적 시즌에서 이 단서를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4분기 실적 시즌까지는 가야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2026-11-07 07:00
사진
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