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가을 분양 본격 개장..전국 12곳서 8311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16년09월23일 15:24

최종수정 : 2016년09월23일 15:24

[뉴스핌=최주은 기자] 추석연휴가 마무리 되면서 건설사들이 미뤘던 분양 물량을 쏟아낸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휴가 여파가 사라진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8311가구(임대ᆞ오피스텔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 주 분양실적인 523가구보다 15.9배 증가한 수치다.

견본주택은 25곳에서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19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대림산업은 오는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청약접수를 받는다. 총 432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서울지하철1호선 독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안산선 신독산역(가칭, 2023년 개통예정)도 가깝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편하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경기도 풍무5지구(3·4·5블록)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청약접수를 받는다. 총 1070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59㎡, 74㎡로 구성된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이 차량으로 5분 거리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예정) 등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도 28일 경남 진주시 초장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초전’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3층, 9개 동으로 전용면적 84㎡와 91㎡, 1070가구 규모다. 전 가구 남향 위주, 4.5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 초전초, 동명중,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원건설은 오는 29일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 ‘세종 힐데스하임’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면적은 107~128㎡ 중대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총 555가구가 공급된다. 일부 타입은 테라스가 설치된다.

◆견본주택 오픈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18층, 6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1㎡로 구성된다. 총 385가구 중 20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대우·SK·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 견본주택 문을 연다. 단지는 총 4932가구 공급되며 이중 201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신공영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전용면적 59㎡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562가구가 공급된다. 1층과 최상층에는 테라스를 적용하고 최상층에는 다락도 설계한다.

롯데건설은 경북 구미시 도량동 639번지 일대에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지하3층~지상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9㎡로 구성된다. 총 1260가구로 이중 3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건너편에 도산초와 구미여고가 있으며 구미고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견본주택 오픈은 모두 오는 30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