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일문일답] 한미약품 "올무티닙, 연구 계속…늦장 공시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산 신약 허가 전 사망 1건 보고…허가 후 2건 부작용 보고"

[뉴스핌=한태희 기자]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는 최근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BI)으로부터 글로벌 임상 중단 통보를 받은 항암 신약 '올무티닙' 임상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호재성 공시 후 악재성 공시를 늦게 올렸다는 지적에 대해 '늦장 공시'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다음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미약품 본사에 열린 기자 간담회 질의응답 내용이다. 답변은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 김재식 부사장이 했다.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올무티닙 기술수출 취소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왼쭉부터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손지웅 연구개발 총괄 부사장, 김재식 최고재무책임자 / <사진=뉴시스>

 ▲공시 타이밍 관련 질문이다. 제넨텍과 기술이전 계약은 언제했고 BI의 라이센스 반환 통보는 언제 받았나?

-제넨텍과의 계약은 29일 아침이다. 규정에 따라 당일 오후 4시30분쯤 공시했다.

BI 통보는 29일 저녁 7시6분 메일로 통보받았다. 증권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은 회사 담당자가 입력하고 이를 증권거래소 담당자가 승인한다.

본건은 정정공시가 중요한 공시이기 때문에 당번에게 설명을 하고 승인받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한미약품 공시 담당자가 BI 메일 통지문과 한미약품 공시 초안을 들고 증권거래소 공시 담당자에게 연락을 했다. (30일) 아침 거래소에 갔다. 8시30분 도착했고 40분부터 공시를 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승인 절차를 받아 9시29분 정정 공시했다. 장중에 이뤄지지 않은 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의도적이거나 다른 이유에 의한 것은 전혀 아님을 다시 말씀드린다.

▲BI 계약 파기 이유는? 피부독성 때문인가?

-BI가 개발 중단을 선언한 배경은 혁신치료제의 새로운 경쟁 환경 때문이다. 경쟁약물의 3상 결과 발표, 우리 중간 임상실험 결과의 추가적 분석 등 종합적 평가와 관련된 것이다.

▲사망 원인과의 연관성 수치로 밝힐 수 있는가?

-신약 개발 과정에서 약재와 관련된, 관련됐다고 의심되는 중대한 의심 반응은 신속하게 관계 당국에 보고하고 관계자와 공유한다. 이번에 이슈가 된 스티븐스존슨증후군(SJS)과 독성표피괴사용해(TEN)는 330여명이 치료 받는 가운데 3건 발생했다. 이중 한 건은 약재와 관련된 내용으로 보고 나머지는 질환 진행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산 혁신 27번째 신약 반환 가능성도 거론한다.

-약의 잠재적인 위협에 대한 평가와 약으로 생명이 연장되는 환자 등 이득을 평가해야 한다. 이 사안이 임상 연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환자에게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협 또한 인지하고 전문가로부터 긴밀하게 의논 중이다. 전 세계 허가 당국에 보고됐지만 임상 중단을 권고한 기관은 없다.

▲TEN과 SJS 부작용을 관계 당국에 언제 보고했나?

-4월에 첫 사망 사례를 신속히 보고했다. 1건은 (허가 전) 보고했고 허가 시점 이후 나머지 두 사례에 대한 보고가 확인됐다. 6월과 9월이다.

▲허가 당시에 사망 사건이 미리 보고됐다고 했다. 그것이 실제로 약재와 관련된 사망 사건이라고 했는데 나머지 두건은 약재와 관련이 없다고 보나? 2건이 약재와 밀접한 관련이 없는데 왜 식약처가 제한 권고를 내렸나?

-허가 당시 1건에 대한 사망사고. 이후 추가로 2건이다. 약재로 인한 사고라고 보고돼지 않았지만 관찰되는 양상이 앞서 사망에 이르게 했던 사례와 유사하다. 종합적인 자문 결과 3건 모두 우리 약재와 관련돼 있다 판단해 연구자, 관계 당국과 연계해 통보한 바가 있다. 종합적인 평가를 해야 하고 대안이 없는 경우 위험성을 인지하고 보다 많은 환자에게 위험성을 인지하고 현재까지도 많은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4·6·9월 식약처에 보고했는데 환자가 생겼다고 인지한 시점에 보고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모두 시일 내에 신속히 보고했다. 전세계 허가당국 연구자에게 다 공유했다.

▲기술 수출 했다가 반환된 사례가 있다. 향후 계획은?

-향후 개발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다.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해서 개발 방향을 확정하겠다.

▲글로벌 임상2상 하다가 중단됐다. 다른 파트너사 물색하나?

-현재 진행하는 환자는 추가 환자 등록을 완료했고 새로운 환자 등록은 없다. 치료 중인 환자는 계속 임상 중이다. 임상 중에서 투자 지속 중인 인원이 127명이다. 127명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조금 더 큰 규모로 임상 3상을 할 수 있다. 기존 임상은 계속 유지하고 한미가 부담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사진
서울 중소형 아파트값 고공행진…한강 이남 평균 18억 '돌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한강 이남 지역 중소형 아파트(전용 60㎡ 초과~85㎡ 이하)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섰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상급지 수요가 이어지면서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2025.10.24 yym58@newspim.com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8억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7억8561만원) 대비 0.96% 상승한 수치인 동시에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거래 사례에서도 가격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한숲 전용 84.87㎡는 지난달 27일 18억1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면적 기준 종전 최고가였던 2023년 5월 2일 15억2000만원(11층)과 비교해 약 3억원 오른 금액이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전용 84.75㎡ 역시 지난달 26일 20억원(8층)에 팔리며 처음으로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면적이 19억1000만원(3층), 19억5000만원(2층)으로 잇달아 계약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격이 한 단계 더 올라섰다. 한강 이북 지역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강 이북 14개구(종로·중구·용산·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10억9510만원)보다 0.83% 상승한 11억419만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평균가가 11억원 이상으로 올라왔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98㎡는 지난달 20일 11억9500만원(12층)에 계약되며 해당 면적 기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종전 최고가 11억6000만원(15층)보다 3500만원 뛰었다. 은평구 수색동 DMC파인시티자이 전용 74.78㎡도 지난달 14일 12억9300만원(2층)에 거래됐다. 비슷한 면적인 전용 74.84㎡가 지난해 11월 22일 12억4500만원(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약 2개월 만에 5000만원가량 올랐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2-02 11: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