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국토지리정보원 “나만의 지도를 쉽게 만들어보세요”

기사입력 : 2016년10월10일 06:00

최종수정 : 2016년10월10일 06:00

나만의 맞춤지도 경진대회 및 지도활용교육 개최

[뉴스핌=김승현 기자] 학교나 학원가 주변 학생들에게 필요한 편의시설을 부각시킨 지도와 같은 ‘나만의 지도’를 만드는 대회가 열린다.

지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도 지도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맵을 활용한 ‘나만의 맞춤지도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지도 활용능력을 높이는 지도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온맵(On-Map)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전자문서(PDF) 형식의 지도로 국민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올해 4회째인 경진대회는 다양한 지도 활용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최하는 행사다.

10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 안에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을 참고해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장관상, 부상 100만 원), 우수상 2명(원장상, 부상 50만 원), 장려상 5명(원장상, 부상 10만 원)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열린다.

지난해 노량진 주변 학생을 위해 편의시설을 표시한 ‘노량진 사용설명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오는 11월 16일~18일에 누구나 지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활용교육을 총 3회 실시한다.

올해 3년째인 지도활용 교육은 지도에 관한 전문지식이 전혀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지도를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온맵 활용법, 수치지도 편집 및 좌표변환 등에 관한 실습을 병행한다.

10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rjh510mx@korea.kr, 문의 031-210-2723)로 신청하면 된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경진대회와 교육 등을 통해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온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