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화, 조기 사장단 인사.."불확실한 미래 선제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승연 회장 최측근 금춘수 부회장 승진 등 조기인사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주문

[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그룹이 연말을 2개월 앞두고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조기 인사로 불확실한 미래에 선제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올해 한화의 성과를 이끈 주요 사장단을 치하함과 동시에 그룹 안정화 및 성장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달라는 주문으로도 해석된다.

왼쪽 위부터 금춘수 경영기획실장 부회장, 조현일 법무팀장 사장, 이민석 (주)한화/무역 부문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부사장, 이만섭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김광성 한화63시티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한화그룹>

10일 한화그룹은 2017년 사업계획 조기 수립과 함께 사장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 발탁 및 적소 배치를 원칙을 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김승연 회장의 최측근인 금춘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경영기획실장으로서 전체 전략을 짜고 미래성장 그림을 그려왔던 역할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는 특히 태양광 및 화학, 방산에 대한 대규모 인수합병 후 성공적 PMI(합병 후 통합)를 통한 조기 안정화 및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화는 앞서 지난 2014년 11월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삼성탈레스, 삼성테크윈 등 화학·방산 4사를 1조9000억원에 인수한다는 계약을 삼성 측과 맺었다.

사업영역 확장에 역량을 발휘한 조현일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2013년 한화그룹으로 이동했지만 국내외 사업확장에 따른 법적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법무적 전문영역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과거 수년간 진행된 M&A시에 발생할 수 있는 제반 법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인수합병의 성공적 마무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발탁도 눈에 띤다.

한화그룹은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발탁했다. 이 부사장은 미국, 중국 시장 뿐 아니라 유럽과 멕시코 등에서 신규해외법인을 성공적으로 설립·운영해 해외시장 개척 공로를 인정 받은 케이스다.

한화첨단소재는 자동차, 전자, 태양광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4년 7월 한화L&C의 건자재 분야를 분리한 후 지금의 한화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 국내 사업장 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체코, 독일, 멕시코 등 유럽 등에도 빠르게 거점을 확보 하고 있다.

실적 향상도 두드러진다. 2005년 2200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지난해 1조2200억원을 넘어섰다. 연평균 22% 이상 성장세다. 지난 6월엔 해외 자동차 소재 기업인 미국 컨티넨털 스트럭처럴 플라스틱스(CSP)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주)한화/무역 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된 이민석 부사장은 한화케미칼 경영진단팀장으로서 글로벌 역량과 치밀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케미칼은 기초소재와 태양광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만섭 전무는 (주)한화/기계 재직시 파워트레인사업부장으로 미국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경험을 인정 받았다.

(주)한화/기계는 산업기계,공작기계, 항공 부품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기계 설비를 생산하는 곳으로, 2013년 당시 미국 및 생산법인을 설립했으며 2014년 10월 (주)한화로 분할합병했다.

이 전무는 이 공로를 인정 받아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시큐리티사업 특성상 세계시장 확장을 책임질 적임자로 낙점됐다.

재계 관계자는 "한화그룹을 포함한 각 계열사 실정에 맞는 경영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사업계획을 조기 마무리 지어 내년 환경에 적극 대응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김승연 회장이 특별사면에서 제외되면서 각 계열사간 책임경영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미래 대응을 위한 내년도 사업재편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